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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생각너머] 김종원 전 언론인가을이 깊어 간다. 산행하기도 좋은 날들이다. 지난 주말 단양 월악산 산행을 했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산행은 날씨가 절반이고 나머지는 코스다. 이날 날씨는 너무 좋았고, 코스는 구담봉과 옥순봉을 가기로 했다. 들머리에서 30여분 오르다 보니 갈림길이 나왔다. 왼쪽은 옥순봉 오른쪽은 구담봉. 옥순봉은 높이는 낮은데 거리는 멀었다. 구담봉은 더 높은데 거리는 가깝게 표시가 돼 있었다. 산행 인원은 7명이었는데, 산행대장이 옥순봉을 먼저 갔다가 구담봉을 가자고 제안했다. 먼 곳부터 가자는 제안에
김종원의 생각너머
충청일보
2019.11.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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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 대전일보사 전 대표이사·발행인)많은 사람이 잃어버린 10년이니, 20년이니, 40년이니 하는 말에 공감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박정희 독재체제가 무너졌지만, 비정상적으로 등장한 전두환부터 오늘까지 그대로여서다그 바람에 한국사회, 한국정치는 극과 극의 대결구도로 짜였다. 모든 과제들도 이 구도에서 밀려났다. 정권을 잡기위해, 시민을 살육한 세력의 슬픈 역사를 안고 같은 하늘을 이고 살아왔다.이후 오늘에 오기까지 크고 작은 곳에서, 민주화가 지상명제였다. 아마 문재인정부의 적폐청산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11.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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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잘못을 즉각 고치는 것이 영국의 멋진 모습이다. 반성과 사과도 당연시 하는게 영국사회다. 지난주 손흥민(27·토트넘)에 대한 징계 철회를 보면서 역시 신사의 나라임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 4일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퇴장 당했다. 여기에 4경기 출전정지처분도 받았다. 그는 이날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그는 경기 중에 안드레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시도했다.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11.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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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칼럼] 김재영 전 청주고 교장·칼럼니스트우리는 생활 속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원만한 인간관계는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고 하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대화의 기법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미국 MIT대학에서 성공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원만한 인간관계에 있다는 통계에 있음을 소개 한 후에 인사를 잘하고 원만한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권했더니 인사 잘 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최근 들어 지도층 급 인사들 중에서 말 한 번 잘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총(銃)으로 인한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만, 말로
김재영칼럼
충청일보
2019.11.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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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생각너머] 김종원 전 언론인어릴 적, 우화나 동화를 읽으면 그 자체로 감동이다. 토끼와 거북이 우화, 개미와 베짱이 우화에선 성실과 끈기에 감동한다. 흥부와 놀부, 콩쥐 팥쥐 등을 읽으면 권선징악(勸善懲惡;선을 권하고 악을 벌하다)에 흥분한다. 의적들의 이야기 홍길동전, 로빈 후드 등을 읽으면 통쾌하고 기분이 좋아졌다.그런데, 나이를 먹으면서 우화나 동화의 뒷이야기가 궁금했다. 토끼와 거북이가 다시 한 번 경주를 했을까. 개미와 베짱이는 그 뒤로도 그렇게 함께 공존했을까. 의적 홍길동은 영웅으로 그렇게 계속 살았을까. 로
김종원의 생각너머
충청일보
2019.11.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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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문재인 대통령이 지난주 모친상을 치르고, 국정에 복귀했다. 절절한 사모곡(思母曲)을 뒤로한 채 해외순방중이다. 어제(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태국 방콕일정에 들어갔다. 또 13일부터 19일까지 3박7일 동안 칠레 산티아고 APEC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이 기간에 9일이면 문 대통령이 집권한지 절반이 지난다. 이번 주말부터는 집권후반부의 임기에 들어간다. 문재인 정부의 잘잘못의 평가야, 저마다 다를 것이다. 어쨌든 새로운 마음으로 국정에 임해주길 바랄 뿐이다.그중에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11.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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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조선 말, 임오군란의 발단은 불공정에서 비롯됐다. 강화도조약을 계기로 일본·미국·영국·프랑스·독일 등에게 문호가 개방됐다. 서양문물이 들어오자 개화파와 위정척사로 나뉘어 갈등이 노골화됐다. 조정은 강한 군대가 필요했다. 조정은 일본의 도움으로 ‘별기군’을 조직한다. 신식군대다. 별기군은 일반병이 아니라 양반집 자제만 뽑은 장교집단이다. 교관은 모두 일본인이다. 나라의 예산은 이 별기군에 집중됐다.그러니 구식군대의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었다. 장교조직이니 어느 정도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10.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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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칼럼] 김재영 전 청주고 교장·칼럼니스트'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라 하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맹자(孟子)는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는데(君子有三樂), 왕이 되어 덕으로 천하를 다스리는 것은 여기에 들어가지 않는다(而王天下不與存焉). 부모님이 생존해 계시고 형제들이 무고한 것이 첫 번째 즐거움(父母具存 兄弟無故)이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땅을 굽어보아 사람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것이 두 번째 즐거움(仰不愧於天, 俯不愧於人)이요, 천하의 영재들을 얻어 가르치는 것이 세
김재영칼럼
충청일보
2019.10.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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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생각너머] 김종원 전 언론인최근 SNS 글 중에서 가슴에 와 닿는 구절이 있다.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뿐이다. 모든 것은 변한다' 글을 올린 지인은 요즘 세태를 빗대서 모든 것이 변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아마도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답답한 현실을 벗어나야 한다는 마음. 물론 맞는 말이다. 다만, 변하든 변하지 않던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가을이라 그런지 변하는 것에 대해 논리보다 감성이 더 자연스럽게 떠오른다.젊은 날 죽을 것처럼 사랑했지만 맺어지지 못한 연인도 세월
김종원의 생각너머
충청일보
2019.10.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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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전쟁은 장수 혼자서 싸우는 게 아니다. 삼국지를 읽다보면 ‘장졸(將卒)이 하나가 되어’라는 대목이 그것이다. 손자병법에도 ‘지신엄인용의(智信嚴仁勇義)’가 있으면 백번 싸워도 낭패당하는 일이 없다고 했다. 그중에 리더의 ‘지(智)’는 지혜, 즉 슬기로움이다. 하늘과 땅의 형세, 그리고 아군과 적군의 병력을 깨달아 판단할 능력이 있는 자라야 장수다. 또 하나는 장졸 간 서로의 믿음이다. 장수의 뜻을 병사가 알고, 병사의 마음을 장수가 읽어내는 능력이다. 이심전심 통해야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10.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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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문재인 대통령이 내달 초면 집권 후반부로 접어든다. 2년 반 동안 반대와 다른 목소리가 나왔어도, 나름대로 풀어왔다. 광장의 촛불민심으로 세워진 정권이라 광장 밖의 여론도 적잖았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한 두 번을 빼고 민주정부 쪽의 대통령 후보에게 던진 표를 던졌던 나로선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대도 컸다. 생각도 고루하지 않고, 역동적인데다, 솔직함과 소신있는 결기 또한 정서에 맞아서다.하지만 직면한 난제 중에 경제문제를 보는 시각은 기대 밖이다. 그중에도 민생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10.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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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칼럼] 김재영 전 청주고교장·칼럼니스트동방의 예의바른 나라로 칭송을 받아오던 우리는 미풍양속(美風良俗)을 지키며 가난하지만 이웃 간에 정(情)을 나누며 오순도순 살아왔다. 논어(論語)에 주충신(主忠信)이라 하여 성실과 신의를 중히 여기고 중용(中庸)에는 불성무물(不誠無物), “성실이 없으면 세상에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했고, 성실 철학을 강조한 프랑스 카톨릭의 실존주의자인 가브리엘 마르셀(G. Marcel)은 “성실이 없는 곳에 존재가 없고, 성실의 정도가 존재의 정도를 결정 한다”고 했고 “너와 나의 성실한 인격적
김재영칼럼
충청일보
2019.10.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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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생각너머] 김종원 전 언론인시험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상대평가와 절대평가. 상대평가는 주로 한정된 인원을 선발하는 시험에서 주로 사용된다. 반면, 절대평가는 자격시험 등 성취도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입학시험, 입사시험은 대표적인 상대평가 시험이다. 반면 운전면허 시험은 대표적인 절대평가 시험이다.한정된 인원을 선발하는 상대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은 공정성이다. 선발되는 사람보다 탈락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학력고사 시험문제 난이도나 취업시험 문제 등을 놓고 시험이후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도 공정성
김종원의 생각너머
충청일보
2019.10.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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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 발행인)영국 런던에는 명물이 여럿이다. 하지만 그중에 '스피커스 코너'라는 게 있다. 연전에 이곳에 들른 적이 있다. 영국 런던시내의 하이드파크 동북쪽 한구석에 마블아치 옆에 있다. 스피커스 코너는 이름대로 입심 좋은 인사라면 누구든 차례를 지켜 할 얘기를 듣는 이에게 실컷 주장하는 자리다.현직 수상이 싫으면 싫다고 떠들고, 철도노조 파업을 왜 해야 하는 지도 누군가 나와서 떠든다. 기독교 신앙의 필요성을 외치는가하면, 지하철 요금과 집값이 물가에 비해 터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10.0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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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 발행인)지난주 26일 열린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보자니, 답답함뿐이었다. 리더라는 작자들이 한심스러워서다. 그 중에도 조국 법무부장관이 자신의 집을 압수수색하러 나온 검찰 수사팀장과 통화한 사실은 도덕성과 신뢰를 깡그리 뭉갰다.촛불민심으로 탄생했다며 정당성을 강조한 문재인정부의 민낯을 보여준 예다. 여기에다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도 마찬가지다. 그도 역시 문대통령이 유엔연설을 하던 날, 검찰에 대해 ‘조용히 수사하라’는 취지의 언급역시 부적절했다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09.2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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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칼럼] 김재영 전 청주고 교장·칼럼니스트봄바람이 불어오고 새싹이 움트던 지난 3월, 지난 해 겨울을 맞으며 잎을 떨구고 나목(裸木)이 되었던 가지에 새싹이 돋아나고 잃었던 나라를 되찾은 지 74년이 되는 해의 삼일절을 보내게 되니 지난날 나라를 잃었던 시절을 떠올리게 된다.그 얼마나 그리웠던 고국이었던가. 10대의 나이에 조국을 떠나 만주벌판을 달리며 독립운동을 했던 초대 국무총리를 지내신 철기 이범석 장군, 나라 빼앗긴 망국민의 설움 속에 살길을 찾아 가족들과 남부여대하고 만주로 떠난 님을 그리며 진달래꽃을 읊조렸던 소월
김재영칼럼
충청일보
2019.09.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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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생각너머] 김종원 전 언론인역설적이지만 위기일수록 필요한 직업들이 있다. 소방관이 대표적이다. 재난이 많을수록, 화재가 잦을수록 소방관들이 필요하다. 우리는 재난과 화재현장에서 몸을 던지는 소방관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보낸다.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검찰과 나라 국방을 담당하는 군인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범죄가 많아지고 치안인 흔들릴수록 경찰, 검찰이 필요하다. 외침이 발생하면 군대에 대한 의존도가 커진다. 범죄를 소탕하고 외침을 제압하는 조직과 그 조직원들에 대해 존경과 신뢰를 보내게 된다.그렇다면 재난이 없고 범죄가 없고
김종원의 생각너머
충청일보
2019.09.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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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칼럼] 신수용 언론인 (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엊그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정치권을 향한 일침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박 회장은 정부는 물론이며 정치권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는 얘기다. 경제상황을 착각하고 있다는 지적이 그것이다. 정치권역시 내년 4월 총선, 이 대선에 몰두해 정쟁만 벌인다고 꾸짖었다.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한 것도 그 대상이다. 왜냐면 돈을 풀어 일자리를 만들고 지자체는 온갖 국고 보조금으로 흥청망청인 곳도 수두룩하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09.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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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생각너머] 김종원 전 언론인버려야 채워진다. 비워야 채울 공간이 생긴다. 버리지 못하면, 계속 쌓여가고 결국엔 썩어가게 된다. 버려야 그만큼 채워지고 새로워진다. 최근 모임 자리에서 교육현장 행정사항이 계속 늘어나기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30여년 동안 교사를 해온 지인은 “첫 시작할 때 했던 행정사무가 아직도 남아 있고, 새로운 행정사무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일 아닌가 싶다. 교육에도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 늘어나니 말이다.”그런데 30여년전 교육행정사무가 지금도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든다. 교육
김종원의 생각너머
충청일보
2019.09.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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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충청권 국립 A대학은 교수끼리 패가 나뉘어있다. 신문과 방송에 자기이름 나가기를 좋아하는 교수를 중심으로 아군과 적군으로 뭉쳐있다. 한때 3김 씨 패거리로 나뉘더니 중심교수들이 퇴임하니까, 두 개로 쪼개졌다. 이른바 진보개혁성향의 교수파와 보수추구 교수파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을 지지하는 한패와, 김영삼,김종필,이회창,이명박,박근혜지지에 가까운 패로 나뉘었다. 이 두 개의 패거리에도 미세하게 나뉘었다. 김대중·노무현을 지지하는 패, 노무현·문재인을 좋아하는 패.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09.15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