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0시 2명 관리 해제

▲ 19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시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뉴스특보를 보고 있다. 이날 대구·경북 지역에서 모두 18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중국을 다녀온 뒤 발열, 호흡기 증상을 보인 충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19일 오전 0시를 기해 관리 대상에서 모두 해제됐다.

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도내 의심 환자는 총 115명이었다.

지난 18일까지 113명이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가 격리와 능동감시 대상이던 나머지 2명은 19일 오전 0시 해제됐다.

도는 매일 두 차례 전화로 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나 의심 증세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도와 시·군이 자체조사를 통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능동감시 대상자는 7명이다.

이들은 바이러스 잠복기 14일이 지나는 오는 21일 오전 0시를 기해 관리에서 해제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충북도내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주민은 총 264명이다.

이 중 24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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