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우진교통과 간담회
임직원에게서 현안 청취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흥덕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예비후보(64)는 19일 우진교통 김재수 대표와 임직원들을 만나 시내버스 업계의 현안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선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대중교통 업계에 대한 지원 대책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청주형 준공영제' 조기 시행을 위한 각종 방안들을 논의했다.

우진교통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2월 하반기 운송수입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4% 감소해 경영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우진교통은 시내버스 운행중단을 막기 위한 청주시 차원의 조건 없는 재정지원과 준공영제 조기시행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청주시는 2020년에 책정된 시내버스 업계 보조금을 3월 중 전액 집행할 예정이다. 

도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우진교통을 비롯한 운수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와 충북도,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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