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관련자 전원 처벌 촉구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서원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예비후보(56)는 24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관련자 전원 처벌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성착취 동영상을 만들어 유포하고 공유한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미성년에 대한 착취물인 만큼 보다 강력한 가중 처벌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촬영물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성폭력 처벌 특례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법, 형법 등을 개정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며 "국회에 들어가서 반드시 처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하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공급자만이 아니라 26만명에 달하는 수요자들도 공범자라는 인식으로 이들에 대한 처벌도 반드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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