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추가 지원 검토해야"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62)는 정부 재난지원금 100만원(4인 기준) 외에 충북도와 청주시가 자체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후보는 5일 "서울과 경기도 주민들은 정부의 재난지원금 외에 자체 시·도가 별도로 지급하고 일부 시·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추가 지급 방침을 밝히고 있다"며 "청주 시민들도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이 크고 같은 선량한 납세자인며 국민이만큼 충청북도와 청주시도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도와 청주시의 재정여력이 넉넉하지 못한 것은 잘 알지만 국가적 재난 위기에서 어려움에 처한 청주시민들을 생각해서 마른 수건을 짜내는 심정으로 기존예산을 수정·검토해서 추가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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