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입지조건 밀리지 않아"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청원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72)는 최근 이해찬 대표의 '말실수'로 시작된 방사광가속기 유치 논란에 대해 "청주유치 자신있다"고 일축했다.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청주 유치'는 변 후보의 핵심공약이면서 민주당 충북도당의 '1호 공약'이기도 하다.

변 후보는 "전체 평가항목 중 '입지조건'에 절반에 해당하는 50점의 배점이 할당됐다"며 "입지조건에서는 부지의 안전성과 정주여건, 발전가능성을 평가하기 때문에 청주 오창이 타지역에 밀릴 이유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변 후보는 "정부를 설득해 방사광가속기 추가구축을 관철해낸 장본인"이라며 "이번 추가 구축될 방사광가속기는 산업계지원이 핵심목표인 만큼 청주유치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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