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실제 매년 하락세"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흥덕 선거구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67)가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의 발언에 대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12일 정 후보는 "지난 6일 한 방송사 정책토론회에서 도 후보가 '(문재인 정부 들어) 성장률이 높아졌다'고 발언했다"며 "하지만 실제 경제성장률은 2017년 3.2%를 기록한 이후 2018년 2.7%에 이어 지난해에는 2% 턱걸이에 그치면서 매년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5차례의 정책토론회를 거치는 동안 경제, 안보, 민생 등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인 문제점들이 도 후보에게서 고스란히 드러났다"면서 "무능과 위선으로 점철된 문재인 정권의 심판은 이 곳 흥덕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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