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근, 5일장 찾아 투표 독려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55)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청주 삼일공원에서 청주권 후보 공동 기자회견에 이어 상당구 일대를 돌며 마지막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윤 후보는 고향인 상당구 미원면에서 열린 5일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투표 참여 독려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청주권 후보 공동 기자회견 후 상당구 일원을 돌며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이날 자정까지 시민들을 만났다. 

윤 후보는 "바닥을 치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윤갑근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투표를 통해 저에게 힘을 실어주신다면 상당구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고 늘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권력마저 현 정권에게 넘겨준다면 더 이상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살릴 수 없다"며 "균형의 정치가 필요한 시점이기에 반드시 승리해서 정치1번지 상당구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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