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회 충청북도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
"감독님 지도로 좋은 성과
내년 전국대회 치러지길"
충청일보와 충북육상연맹이 주최한 39회 충청북도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청주시 이장군(청주시청)은 "팀 우승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선수는 "사실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이 부족해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는데 다소 아쉬웠다"며 "코치님과 감독님의 조언과 지도를 잘 따라 열심히 훈련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 "고 말했다. 또 "앞으로 꾸준히 노력해 충북 육상과 한국 육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각종 전국대회가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더욱 훈련에 집중하겠다"며 "내년에 개최될 전국체육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지기를 바라며 꼭 참가해 충북 육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장군은 대회 첫 날인 지난 4일과 5일 모두 남자일반 6km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곽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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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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