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기중앙회 충북지회 간담회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14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 간담회를 열고 “충북에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최적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정책제언’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노 후보와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제도·조직 마련 △지속성장을 위한 재정 지원 △기업과 도민의 행복을 위한 일터 만들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 민병구 충북가스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권수영 충북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진상 충북세종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류근필 충북청주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송종일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상무이사, 이주희 충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상무이사, 이덕근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 전무이사, 김정자 충북중북부레미콘공업협동종합 이사, 권영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충북은 오창·오송을 중심으로 한 첨단과학·바이오산업단지 조성과 권역별 첨단기업 유치, 대기업 생산기지 유치 등을 통해 충청권메가시티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산업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도내 경기회복을 위해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자 한다. 이럴 경우 1600억원이 시중에 풀려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등 3無 대출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