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 임종광에 김진범 최준락 도전장
[3·8 동시조합장 선거] 진천지역 조합 이끌 리더 2=문백농협
문백농협은 3선에 도전하는 임종광 현 조합장(57)에 김진범 문백면 이장협의회 사무국장(54)과 최준락 문백면 발전협의회장(62) 등이 도전장을 냈다.
임 조합장은 “조합원이 행복하고 건전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일했다”며 “위기를 극복하며 쌓은 경험을 조합의 미래를 위해 확실히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벼 계약재배 고가매입 △특수미 계약재배농가 육묘지원 △출하선급금 상향 △청년조합원 컨설팅 지원 △여성조합원 모발관리 지원 △전 조합원 3년마다 건강검진·취미동아리 활동·년 1회 선진지 견학 지원 등을 공약했다.
김진범 후보는 “조합원의 소득과 복지, 가치를 두배로 상향시키겠다”며 “군 최고의 농협, 부자 농협,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농산물 출하 운송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경로당 지원·배달 사업 확대 △소통 사랑방 운영 △조합원 예금금리 우대·대출금리 인하 △농약 및 판매 전문화 직원 육성 △친환경 유통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최준락 후보는 “조합원이 생산한 모든 농산물을 팔아주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영농자재 등 모든 물품을 구매해 주는 힘있고 든든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먹거리 농업 다양화 △판매·구매·보조 사업 구분 △스마트팜 영농지원 △조합원 편익 증대 △생산 농산물 다품종 소량 판매 △농기계 작업 확장 △농협 경영 현실화 등을 약속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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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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