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부 마을에 대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시는 17일 폭우에 따른 하천 범람 우려에 따라 오송읍 호계리·상봉리 마을 주민들에 대해 대피 명령을 내렸다.
대피 대상 가구는 호계리 30가구, 상봉리 10가구다
시 관계자는 "일대 주민들은 피해가 없도록 고지대나 안전한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7시 50분 청주 흥덕구 옥산면 병천천 환희교 지점에 홍수경보가, 오전 8시엔 오송읍 미호강 미호강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조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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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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