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산사태 피해 모습.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산사태 피해 모습.

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에서 17일 발생한 산사태로 인하여 2명이 부상을 당하고 차량 1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17일 오전 10시쯤 대치면 주정리 6-3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하여 가옥이 파손되고,남자 주민 2명(김씨,58세,이씨,73세)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양소방서에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주민은 다리 골절상과 허리 타박상 등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것으로 확인되었다.

청양군은 지난 16일부터 내린 폭우로 남양과 부여구간 국도 29호선이 양방향 통제중이며,장평면 구룡리 인근 주민들도 대피소로 대피중이다.

이틀간 380mm로 집중호우가 내린 청양군은 그 밖에도 다수의 폭우 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주민들이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진행중"이라며 "피해 상황이 접수되는대로 최선을 다하여 복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이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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