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파크골프협회(회장 성사선)는 25일 금성면 중전리 ‘청풍호 파크골프장’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비 작업에는 협회소속 34개 클럽 전 회원들이 참가해 클럽별로 2홀씩 지정해 36홀을 대상으로 잡초 제거와 안전시설물 점검, 골프장 주변 쓰레기 수거 등에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시 파크골프협회는 내달 9월 26∼28일까지 사흘간 협회 주관으로 청풍호 골프장에서 ‘제1회 제천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 대회에는 충북도내 등록된 선수 720여 명이 참가해 각 시·군 클럽별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성사선 파크골프협회장은 “내달로 예정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각 클럽별 회원들의 참여 속에 환경정비를 마쳤다”며 “안전한 대회를 통해 제천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