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부담없는 교육활동 전개… 충북 베스트 스쿨 선정
교과·특기적성·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 지속 운영도

[충청일보 신홍균기자]충북 단양군 매포읍 평동1로 13에 위치한 매포중학교는 40여 년 동안 9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학교다.

심신이 건강하고 미래를 주도하는 지혜로운 사람 육성을 목표로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한 마음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매포중 방과후학교는 ''트리플 A 달성'으로 행복한 길을 열어가는 방과후 학교'를 비전으로 'Anyone', 'All', 'Always' 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해 지난 2011학년도에는 충북 방과후학교 Best-School로 선정되기도 했다.

첫째'Anyone' 은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방과후 학교를 위해 양질의 교육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방과후 교육활동을 전개했으며 다양하고 세분된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학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도록 해 방과후 학교의 실효성을 높였다.

둘째 'All'은 학교 내 방과후 학교에서 모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과 교육인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반, 특기·적성교육인 첼로·바이올린·기타·압화공예·리본공예·포크아트반, 창의·인성 체험활동교육인 진로체험·역사도시문화체험·해양문화체험 등 모든 교육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셋째 'Always'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이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언제나 열려있는 방과후학교'를 통해 정규 수업이 끝난 뒤 오후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인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반을 운영하고 진보반·심화반 등의 야간 교육활동으로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 및 학력 향상을 도우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여기에 방학 중에는 보컬반,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반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활동으로 학교 교육의 신뢰성 회복에 기여하고 토요 휴무일에는 특기적성 관련 예·체능 동아리인 첼로, 바이올린, 댄스, 축구, 농구 등 다양한 토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단양 매포중학교 학생들이 이 학교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중 'All'의 교과 교육을 받고 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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