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동아리 등 감수성 향상프로그램 눈길
바른인성 길러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 기여

▲ 괴산명덕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계발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Edu·Core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기타를 배우고 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충북 괴산명덕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계발 및 올바른 인성 함양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전인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실시하고 있는 Edu·Core 스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안·운영해 학부모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명덕초가 운영하는 Edu·Core 스쿨은 '꿈#, 끼# 프로젝트'로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 프로그램과 1인 1악기 연주하기를 통한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실행하는 능력을 키워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배워보려는 의식을 갖도록 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평가다.
 

특히 학생의 학력신장을 도모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학부모들에게는 사교육비 지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
 

명덕초는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교생 1인 1악기 다루기 및 퓨전 사물놀이 활동의 기회를 주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 향상은 물론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적 지원의 일환으로 운영된 기타와 우쿠렐레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 감정에너지를 정화해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 전개로 배려와 나눔 교육을 실현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희 교장은 "학력신장 구현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Edu·Core 스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과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리는 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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