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정현아기자]충북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21일 충북도의회 7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를 위한 청주대책위(이하 청주대책위)'를 결성했다.
청주대책위는 각 단체 대표를 공동대표로 하고, 상임대표에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장, 연방희 청주충북환경연합 상임대표,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박종춘 충북주민자치회장, 남기예 충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운영위원장에는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을, 사무처장에 오경석 청주충북환경연합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됐다.
청주대책위는 앞으로 문장대 온천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각계 지역인사 500여명을 대책위원으로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청주대책위 관계자는 "앞으로 충북대책위와 함께 환경부장관 면담, 변호인단 구성, 온천법 개정운동을 펼치고 문장대온천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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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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