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강군 위상 되찾을 것"

▲ 김형운 단장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마라톤 강군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4회 충북도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진천군 선수단(단장 김형운)은 윤성로 감독과 김은수 코치 등의 지도아래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23명이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종합운동장에서 하루 4시간 이상 꾸준히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구간마라톤 강군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기량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있다.
 
학생부에서 초등 박력군(상산초 5년)이 구간 1위를 차지할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일반부에서 의외의 선전을 펼친다면 목표를 상회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군은 이번 대회에 학생부 임동현·박 력·고민성군(이상 남초), 유채화·김수현양(〃여초), 한산중·이태희·신재형·김성문·박종환군(〃남중), 손성지양(〃여중), 허동헌·조성하·김중환(〃남고), 김수연(〃여고), 유진홍·오기석·박민철·이종우·박명현·조성현씨(〃남일), 유길오·권영주씨(〃여일) 등이 참가한다.
 
김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기필코 상위권으로 도약해 꿈이실현되는 문화교육도시, 전국대상이 빛나는 생거진천쌀의 고장 등 생거진천의 위상을 너리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34회 충북도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진천군 선수단이 구간 마라톤 강군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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