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임해종 중부4군 위원장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임해종 새정치민주연합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하 중부4군) 지역위원장(58)이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위원장은 15일 오전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임 예비후보는 "경제기획원과 기획예산처 및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예산·경제 전문가로, 침체된 지역 경제와 어려운 살림살이에 활력을 불어넣는 참 일꾼이 되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희망이 가득한 중부4군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부4군 5읍 24면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각 지역의 현안을 챙기는 '군민과 함께하는 임해종의 민생탐방' 선거운동에 나섰다.

진천 문상초와 진천중, 청주고, 한양대 법학과 등을 졸업한 그는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에서 퇴임한 뒤 한국산업은행 감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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