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용 온라인 피트니스 가이드 업체를 운영하는 여성의 ‘솔직한 비키니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여성인 몰리 갤브레이스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그녀는 광고인 듯, 광고 아닌 듯한 사진과 글귀로 단숨에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가 공개한 사진은 해변을 배경으로 한 것이다. 모델은 비키니를 입고 있는 자신이다. 피티니스 업체의 광고 모델이라 보기에는 너무나 평범한 몸매다.

그녀의 주장은 이렇다. “이게 내 몸이야. 살 빼지 않을 거야.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는 몸일 필요가 있나요? 소중하고 중요한 단 한 사람의 사랑만 받으면 되는 것이야.” 치즈와 패스트푸드, 아이스크림이 포함된 몸이고, 운동을 한 몸이기도 하고, 직장 스트레스를 받은 몸이기도 하다는 것이 그녀의 말이다.

“있는 그대로의 몸을 사랑하자”는 것이 몰리 갤브레이스의 주장으로 보인다. 지나친 운동, 지나친 다이어트를 하지 말고, 일상적인 태도로 몸을 대하자는 몰리 갤브레이스의 말에 많은 이들이 공감을 표한다.

사진은 지난 1일 공개되었는데 뒤늦게 알려지면서 해외 언론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연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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