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시작되어 2년이 걸린 장기 사진 프로젝트였다. 작가의 열정과 끈기는 6,500장이 넘는 사진으로 태어났다. 그리고 이 수천 장의 사진들은 3분 길이의 영상으로 압축되었다. 캐나다 밤하늘의 오로라가 영상에 담겼다. 밤하늘을 수놓은 신비한 푸른 빛의 오로라 영상이었다.
‘2년 촬영한 오로라 영상’이 인기를 끈다. 이 사진들은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인 리처드 고타도가 촬영했다. 작가는 밤하늘의 빛을 카메라에 담고자 했다. 영하 35도의 혹한에서도 촬영을 멈추지 않았다.
이 영상의 제목은 ‘앨버타 노던 라이트’다. 살아 숨 쉬는 듯한 북극 지방의 오로라에 많은 이들이 갈채를 보낸다. 작가의 열정과 끈기가 갈채의 배경이다. /김재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