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20대 총선에 도전장을 낸 새누리당 신용한 청주 흥덕을 예비후보가 '시내버스 소통투어'에 나섰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서원초등학교 앞에서 502번 시내버스를 타고 출발해 311번 버스와 513번 버스를 환승하며 시민들로부터 청주 대중교통에 대한 솔직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내버스 투어'는 신용한 예비후보가 앞으로 펼칠 '소통투어'의 첫 번째 일정이다.

그는 앞으로 자율방범대와 함께 '밤거리안전투어',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길 안전투어', 초등학교의 겨울방학이 끝나면 '초등생 등하교길 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 문제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15일 청주시 복대사거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청년대상 공약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회 위원장과 지방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