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소속으로 인천 연수구을

[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충북지방경찰청장을 지낸 윤종기 전 치안정감(57·사진)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치안정감은 지난 2014년 충북청장(28대)을 역임한 뒤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올해 초순 인천청장을 마지막으로 33년 간의 경찰생활을 마감했다. 윤 전 치안정감은 조만간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치안정감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뒤 1983년 경위로 입문해 경찰 내에서 대표적인 '경비통'으로 통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연수구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연수구 갑·을 등 2개 선거구로 분리됐다.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연수을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비례대표)과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경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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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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