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훈련 잘 따라와 줘 고마워"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힘든 동계훈련에도 학생들이 부상없이 열심히 잘 따라줘 좋은 상을 받게 됐습니다.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지연(충주교육지원청) 코치가 충청일보와 충북육상경기연맹, 충북지구 청년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3·1절 경축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충북도지사상인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제천교육청에서 충주교육청으로 자리를 옮긴 김 코치는 기존에 있던 동료 지도자들이 선수확보에 많은 도움을 준 점이 가장 큰 힘과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올해 열리는 각종 전국대회를 대비해 도대회를 통해 기량점검을 하는 등 올 한 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학생들과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 코치는 "올해 4개의 전국대회와 7개의 도대회가 있는데 학생들이 힘든 훈련에도 잘 따라와 줘 너무 고맙다"면서 "더 큰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오태경 기자
kyno9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