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8월4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북권 주요 헤드라인입니다. 오늘 (4일) 충북도가 탄생한지 120주년을 맞았습니다.

정확히 2갑(甲)이 되는 120년 전 이날 조선 26대 왕이자, 대한제국 1대 황제인 고종은 을미개혁 일환으로 전국 8도를 13도로 개편했습니다. 충청도가 충청북도와 충청남도로 분리되며 지금의 충청북도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충북도가 발표한 120년간 변화상을 살펴보면 인구는 50만4885명에서 161만3767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으며, 공무원 숫자도 136명에서 1만306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또 모든 도로의 연장길이도 142km에서 6천858km로 48배가 늘었으며, 학교도 47곳에서 885곳으로 20배 증가, 단 두 곳 뿐이었던 병원은 현재 1630개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청매일은 청주무예마스터십 참가선수단의 규모가 목표치를 초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조직위가 17개 종목 국제연맹과 협회에서 접수한 엔트리(참가인원)은 81개국 2262명으로, 이는 조직위가 목표했던 60개국 2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트리 접수가 마감하는 오는 15일까지 선수단의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동양일보는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앞두고 테러와 선수단 무단이탈 등에 대한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한국과 한국민을 테러 대상으로 공식 지목했으며, 터키 정부도 국내 테러조직이 있다고 통보해 초긴장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충청일보

‘제2의 중원시대’ 향한 준비는 끝났다

고종, 을미개혁 일환으로 충북-충남 분리

근현대사 들어 경제‧정치 주변부 머물러

대형 국책사업 유치 등 새로운 도약 시작돼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85551

▶충북일보

건설사 ‘미분양 털기’ 전쟁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58364

▶중부매일

충북도 탄생 120돌 …영충호 시대 ‘리더’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50977&date=2016-08-03

▶동양일보

청주무예마스터십 테러‧이탈 초긴장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549

▶충청매일

무예마스터십 참가선수 목표 초과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02

▶충청타임즈

행사‧축제 예산 총액한도제

국제행사 제외…실효성 의문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58051

▶충청투데이

추석대목 앞둔 유통가 ‘김영란법’ 울상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95061

▶중도일보

세종‧충남 현안 관철 ‘정치권 공조’ 본격화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admin_view=T&pq=201608031692

▶대전일보

대전 공여구역 2600억대 개발사업 탄력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2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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