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8월29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북권 주요소식입니다. 청주대학교가 또다시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되면서 ‘3년 연속 부실대학’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이에 김병기 총장과 교무위원 16명은 3년 연속 정부의 재정지원 제한대학 지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D등급 이하를 받은 대학들을 대상으로 최근까지 구제개혁이행과제 현장실사를 벌여 왔습니다.

그 결과 청주대는 충북도내 6개 대학 중 유일하게 해제 또는 부분해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또다시 위기를 맞았습니다. 청주대가 3년 연속 부실대학으로 지정되면서 학교는 학생모집,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 제한, 국가장학금 II유형 제한, 학자금 대출 50% 제한 등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남권 주요소식입니다. 대전권 신문들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당선무효 위기에 몰렸던 권선택 대전시장이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으면서 각종 시정 현안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지난 26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권 시장의 상고삼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한편 권시장이 아직 혐의를 완전히 벗지는 못했지만, 검찰의 핵심 고소사실 중 ‘유사기관설치 및 사전선거운동’여부에 대해 무죄 취지 판단을 받으면서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도시철도 2호선 ‘노면전차(트램)’ 건설 사업과 대전의료원 설립도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충청일보

청주대 3년째 ‘부실大’ 불명예

교육부, 재정지원제한대학 해제 제외

학과 통‧폐합 안해 악재로…책임론 대두

김병기 총장‧교무위원 등 전원 사퇴서 제출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88395

 

▶충북일보

아시아나항공, ‘청주공항 MRO투자’ 사실상 포기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61273

 

▶중부매일

청주, 지구촌 축제의 장 연다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55486

 

▶동양일보

청주대 3년 연속 부실대 위기

총장등 교무위원 16명 일괄사퇴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395

 

▶충청매일

청주대 날개없는 추락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359

 

▶충청타임즈

진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예타 탈락…사업차질 불가피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60587

 

▶충청투데이

권선택 대전시장직 유지…트램 등 현안사업 탄력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00020

 

▶중도일보

대전 현안사업 걱정 없다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08281411

 

▶대전일보

權시장 직위유지, 현안추진 속도 낸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2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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