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9월19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북권 주요소식입니다. 주요 신문들은 올해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달라진 추석명절 풍경과 추석 민심에 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충청일보는 ‘김영란법 28일 시행’이라는 기획 시리즈에서 ‘김영란법’이 아직 시행되지 않았지만 공직사회와 기업계 등에서 ‘선물 덜 주고 안 받기’등의 눈치 보기에 들어갔으며, 유통업계에서는 고가 선물세트의 매출은 하락한 반면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 등이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기업들은 추석 선물의 가격을 5만원 이하로 하향 조정하고, ‘마음만 고맙게 받겠습니다’ 청렴 스티커 제작‧배포,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전일보는 이번 추석연휴 충청 민심의 최대 관심사는 ‘민생경제’ 였다며, 북핵과 지진 등에 따른 불안감과 내년 대선을 앞두고 ‘충청대망론’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내년 대선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 시사발언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문들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사무총장 임기를 마치고 내년 1월 중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는 차기 대선 출마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정치권에서는 대권 출마 의사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각종 여론 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반 총장이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뛰어든다면 정치판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충북일보는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가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국내 모든 건축물과 공공시설물의 내진 설계 관련 정보를 전면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고 전했습니다.

동양일보 또한 충청지역 공공시설물이 강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지진에 따른 재난대피시설로 이용되는 학교가 내진 성능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과 개선이 시급하다고 전했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충청일보

<시리즈> 김영란법 28일 시행 ①달라지는 풍경

선물 덜 주고 안 받았다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0584

▶충북일보

진도 5.8지진에 “내진설계 정보공개” 목소리 확산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63701

▶중부매일

“안이한 인식 대처가 문제” VS “MB 정부 주도 책임 있다”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59255

▶동양일보

충청 공공시설물

강진 무방비 노출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4482

▶충청매일

풍년에 한숨짓는 농심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7176

▶충청타임즈

‘LG路’조기개통 …정체 심화

도로개선사업 떠넘기기 논란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62549

▶충청투데이

반기문 ‘대권의지’

충청대망론 탄력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04651

▶중도일보

‘늙어가는 충청’ 껍데기 정책은 가라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admin_view=T&pq=201609180766

▶대전일보

정부‧ 정치권에 원망섞인 한숨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3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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