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9월23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 소식입니다. 충북 지역 오피스텔 공실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일보는 최근 2~3년간 충북지역에 오피스텔이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심각한 공급 과잉상태에 처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지역부동산업계에서는 청주지역 공실률이 평균 약 15~2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의 공실률과 낮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오피스텔 공급 물량은 더 크게 늘어날 전망으로 부실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부매일은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5.8 강진으로 지진 대피 요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각 기관에서 제시한 지진 매뉴얼의 일부 내용이 달라 혼선을 빚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장소별 대피방법에서 ‘위치한 장소에 그대로 머물러라’, ‘대형건물 안으로 대피하라’ 등 상이한 안내를 하고 있어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동양일보는 전국 대부분의 저수지가 지진 사각지대에 놓인 가운데 충북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충북도는 내진적용 대상 저수지 총 62개소 중 93.55%에 해당하는 58개가 내진설계가 적용돼 건립되거나 안전진단 후 보강 조치를 완료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규모, 안보 등 이유에서 배제된 노후, 중‧소형 저수지들은 지진 대응에서 벗어나 있다며 제도적 보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충청투데이는 최근 경주지역에서 5.8규모의 지진이 발생하고 400회가 넘는 여진이 이어지면서 수학여행 1순위로 꼽히던 경주지구에 대한 기피현상이 불거졌다며 세계 유산 등재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백제지구가 대안으로 제시돼 수학여행 명소로 급부상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충청일보

우후죽순 오피스텔 우려 고조

충북 공실률 전국 최고 수준

낮은 수익률에도 공급 계속

시장 포화 ‘시한폭탄’ 지적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1304

▶충북일보

‘잘해야 본전’ …中企제품 전시판매장 경영난에 허덕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64479

▶중부매일

지진 매뉴얼 뭐가 맞는거야?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0263

▶동양일보

내진부실 저수지 위험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5085

▶충청매일

금융노조 오늘 총파업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7782

▶충청타임즈

에어로폴리스 매각 MRO좌초 출구전략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63233

▶충청투데이

백제역사지구 수학여행 명소로 뜬다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05786

▶중도일보

‘국감D-3’ 충청잠룡 대권행보 뜨겁다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09221719

▶대전일보

“공간․시설 부족 교육 부실 종합안전체험관 신축 절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3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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