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1월15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소식입니다. 충청일보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62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와 관련해 충북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경부대역전경주대회의 경기방식이 또다시 변경되면서 충북의 11연패 달성이 최대 고비를 맞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가장 큰 변수는 엘리트 선수들만 출전했던 기존대회와 달리 올해는 마스터즈(동호인부)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하며 갈수록 줄어드는 대회 일정 및 구간 거리, 주요 선수들의 부상 등이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충청타임즈는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입주업체들이 잇따라 대규모 세금추징과 조업중단에 나서면서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 메디톡스는 134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으며,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지디는 식각사업부문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오창공장 생산을 잠정 중단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충청투데이는 올해로 조성 4년차를 맞는 내포신도시의 축산 악취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 등 주요 기관이 이전한 2013년부터 축산악취에 시달린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돼 왔다며 지자체들은 민원해결을 위해 축산악취 저감에 대책 마련과 추진하고 있지만 전혀 효과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이제 내포신도시의 축산악취 문제는 단순한 지역적 문제를 벗어나 충남도정의 주요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도와 군도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지만 축사 이전‧폐업 등 근본적 대책 마련에는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도일보는 대전 지역 초‧중‧고 수학여행 경비가 최대 45배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올해 대전 지역 고등학교 1인당 평균 수학여행 경비는 33만여원이었으며, 최저 경비는 대덕고 8만2330원, 최고 경비는 대전과학고 360여만원으로 두 학교간 격차는 무려 45배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 같은 격차는 학년이 높아질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평등교육을 실천해야 할 학교가 오히려 아이들의 계층을 나누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충청일보

충북 11연패 달성 ‘산 넘어 산’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8064

▶충북일보

적막한 노근리…잊혀진 ‘300여 원혼’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71213

▶중부매일

충북 ‘생명과 태양의 땅’ 성큼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70067&date=2016-11-14

▶동양일보

“수출기업 상시모니터링으로 경제위기 극복”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025

▶충청매일

최순실 게이트 특검‧국조 합의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280

▶충청타임즈

세금 추징‧생산 중단 오창 입주기업 ‘암운’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69039

▶충청투데이

내포신도시 ‘악취와의 전쟁’ 고통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17587

▶중도일보

수학여행도 금수저 흙수저? 학교별 경비 최대 45배差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11142989

▶대전일보

‘퇴진촛불’ 국민의 최후통첩 朴대통령-추미애 회담취소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3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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