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1월16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소식입니다. 충청일보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으로 충청출신 유력인사들이 대거 위기로 몰리는 반면 충청권과 인연이 있는 법조인들이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조사를 앞두고 단독 선임한 유영하 변호사는 청주지검 등에서 검사를 활약하다 2004년 변호사로 개업했으며, 특별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지청장을 지냈습니다.

또한 ‘최순실 사태’의 최대 피해자로는 충북 음성출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제천이 고향인 이원종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꼽으며 반 총장은 지지율 하락으로 대권 행보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원종 전 실장은 최순실 연설문 관여 의혹으로 취임 5개월 만에 자진 사퇴했다고 전했습니다.

동양일보는 충북지역에서 KTX세종역 신설 저지를 위한 ‘투트랙’ 전략이 펼쳐지고 있다며 한쪽에서는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강력저지에 나서고 다른 한쪽에서는 갈등 해결의 ‘키워드’인 택시빌 할증 제도 개선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범도민대책위는 16일 충북도청 대회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조직적인 세종역 저지 활동에 나서며, 같은날 충북도와 청주시, 세종시 관계자들은 KTX오소역~세종시 구간 택시요금 개선을 위한 4차 실무혐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충청타임즈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중 상당수가 서울의 대규모 촛불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의 교외 생활지도를 놓고 교육 당국이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도내 고3 수험생 일부는 수능이 끝난 후 오는 19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대규모 촛불집회 참석을 위해 상경을 준비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삼삼오오 고속버스표와 1박2일동안 머물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는 등 서울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교육청은 수험생들의 촛불집회 참여에 대해 별도의 지침을 수립하지 않은 상태로, 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충청일보

충북 출신 인사들 ‘최풍낙엽?’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8296

▶충북일보

달러 필요한 충북…면세점 부진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71692

▶중부매일

“쉿!” 승마특기 대학진학 공공연한 비밀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70323

▶동양일보

세종역 반대 ‘투트랙’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195

▶충청매일

朴대통령 검찰조사 시기 힘겨루기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429

▶충청타임즈

촛불 드는 수능생들 교외 생활지도 고심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69212

▶충청투데이

최순실 정국 장기화에 정치권 마비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17976

▶중도일보

최순실에 트럼프까지…지역경제 내우외환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11152108

▶대전일보

“무조건 물러나라” 野 협공 강력 압박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39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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