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기자] ○… 수능시험장에 내려 준 딸이 걱정돼 한번 더 딸을 바라보려던 학부모가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수능시험이 열린 17일 오전 7시5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56지구 9시험장인 청주 대성고등학교에서 수험생 자녀를 시험장 까지 데려다 주고 학교를 빠져나가던 칼로스 승용차가 폭스바겐 SUV승용차를 가볍게 추돌.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사고를 목격한 몇몇 학부모는 "접촉사고로 액땜했다. 딸 시험 잘 보겠다"라며 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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