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서한솔기자] 독자들이 참여하는 찬반투표로 핫이슈 사안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충청일보 반(대)찬(성)뉴스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가 터진 7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 이른바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한 증폭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송사에서 앞 다퉈 7시간의 비밀을 추적하자 청와대는 이를 의식한 듯 홈페이지에 '이것이 팩트입니다'라는 코너를 만들어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당시의 보고 내용 등을 공개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관저 집무실’에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굿판, 프로포폴, 성형시술 등 여러 의혹을 반박했지만, 결론적으로 박 대통령이 긴박한 순간에도 정상 출근하지 않았다고 밝힌 셈입니다. 청와대 해명에도 국가 컨트롤타워인 청와대와 대통령은 왜 서면보고와 전화 보고 만을 받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이 도대체 무엇을 했길래 분초를 다투던 7시간 동안 관저 밖으로 나오지 않았느냐는 의혹만 키우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7시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일정 미루고 사생활 보호해 달라” 박 대통령 검찰조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투표결과, 77.8%가 대면조사를 통해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 22.2%가 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조사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반찬뉴스 <“일정 미루고 사생활 보호해 달라” 박 대통령 검찰조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