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1월 25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소식입니다. 충청일보는 내달 개통되는 SRT의 퇴근시간대 수서~오송 간 배차 문제를 지적한 본보의 보도와 관련해 충북도가 국토교통부와 ㈜SR에 열차 추가투입 또는 배차시간 조정을 강력 건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충북도는 첨두시간대(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 수서~오송간 열차가 운행되지 않는 것은 도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며 오송역 활성화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정부와 해당 회사에 퇴근 시간대의 SRT 정차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충청권 신문들은 정부가 24일 발표한 ‘8·25 가계부채 관리 후속조치’ 관련 내용을 톱뉴스로 전했습니다.

충북일보는 금융위원회 조치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분양되는 아파트에 대해 잔금 집단대출과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다시 한 번 강화된다며 사실상 주택담보대출의 한 유형인 잔금 집단대출에는 일반주택담보대출과 같이 소득심사 강화·원리금 분할 상환 등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되고,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는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분할상환 원칙이 도입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에 따라 내년과 내후년 입주자들의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며 특히, 청주지역의 2018년 입주자가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충청매일도 내년 1월 1일 이후 공고를 하는 아파트 신규분양 사업장부터 잔금대출 때 처음부터 원리금을 나눠 갚아야 하는 분할상환원칙이 적용된다며 농·축·수협 지역조합 등 상호금융권과 새마을금고의 주택담보대출 등에도 내년 1분기 중 은행처럼 분할상환 원칙이 도입된다고 전했습니다.

충청타임즈는 충북지역 가계대출이 20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 때문에 정부가 집단대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내년 1월1일부터 공고하는 아파트 신규분양 사업장부터 집단대출의 거치기간이 없어지게 돼 서민들의 내집 마련이 훨씬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중도금과 잔금 등 아파트 집단대출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면 최근 치솟는 변동 대출금리, 산적한 미분양 아파트 등과 맞물려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도일보는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사업이 국토교통부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이 발주돼 이륙채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서산 군 비행장 민항시설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발주해 다음 달 수행기관 선정과 함께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한다며 도는 이번 연구용역에 사업추진의 사활을 걸고,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의 필요성을 내세울 계획입니다.

▲ 사진: 연합뉴스

 

▶충청일보

“퇴근시간대 SRT 열차 배정하라”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9610

▶충북일보

주택담보대출 금리인상 예비 입주자 ‘이자 공포’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72936

▶중부매일

‘엎친데 덮친’ 연말 경제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71980

▶동양일보

1000억 셀트리온 신규공장 지자체 유치경쟁 본격 시동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561

▶충청매일

아파트 잔금도 분할 상환해야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4479

▶충청타임즈

충북 가계대출 20조 집단대출 규제 ‘촉각’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70373

▶충청투데이

지역기업 육성 대전시 지원 아쉽다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20176

▶중도일보

서산 민항 유치 이륙채비 만전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11240409

▶대전일보

내달 2·9일 탄핵안 발의 초읽기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4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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