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3월 23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 소식입니다. 23일자 신문들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발표한 충청권 대선광약 관련 소식을 톱뉴스로 전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22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문재인의 충청 비전’을 통해 “충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 충청에서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들은 문 전 대표는 이날 충북 4건, 충남 5건, 대전 4건, 세종 3건 등 총 16건의 충청권 대선공약을 발표했지만 최근 충청권 내 갈등 요인으로 부상한 ‘KTX세종역’ 설치 문제는 제외됐으며 대신 국회 분원 설치와 세종~서울간 고속도로 조기 완공을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중심도시로 완성하고 행정수도의 꿈을 키워나가겠다”며 “국회 분원을 설치하고, 행정자치부와 미래창조과학부를 이전해 행정중심도시 기능을 강화하겠다. 세종~서울 고속도로를 조기 완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이날 KTX세종역 신설 논의 중단을 대선 공약화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다음달 국토교통부가 KTX세종역 신설과 관련 용역 결과를 발표한다”며 “유력대선 주자라고 하는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등이 세종시 눈치만 보며 분명한 입장표명을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충청일보

-충청권 갈등의식 ‘KTX세종역’ 제외

문재인 “예타 결과 보고 종합적 판단해야”

국회 분원 설치 등 대선 공약 16건 발표

-“신설 반대 대선 공약으로”

-“세월호 선체 1m 들어올렸다”

해수부, 시험 인양 ‘순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첫 투표

 

▶충북일보

- “교도소 보내달라”

장기불황 뒷모습

도내 살인‧강도‧폭력 등 5대 범죄 감소세

한탕주의 노린 도박 중독‧사기 사건은 빈번

붕어빵 재료‧꿀벌 훔친 생계형 범죄도 증가

“갈 곳 없고 살 길 막막”…수감 희망하기도

-문재인, 충청권 공약 발표…세종역 신설 제외

국회 분원‧서울간 고속道 약속

충북에는 오송 3국가산단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공약

-청주 대기업 투자 기지개

시, 테크노폴리스 내

LG생건 건축 허가 승인

SK하이닉스, 부대시설 건립 신청

 

▶중부매일

-교육청‧지자체 수의계약 비리 ‘여전’

관급 납품비리 혐의 청주 업체대표 지역서도 대량 수주

시‧군, 업자 로비따라 계약 성사 좌우…기준 개선 절실

-“저희 왔어요” 눈물의 상봉

꿈같은 행복의 시간 나눠

-중국 사드 보복 조치 속

충북기업 베이징 뚫었다

 

▶동양일보

-“박 전 대통령 신병처리 법과 원칙따라”

검찰, 구속영장 ‘고심’

기록‧증거 면밀 검토

특수본 내부회의 거쳐

관련 의견 ‘수뇌부’로

김 총장 판단에 ‘주목’

-민주‧국민의당 충북서 ‘세몰이’

지방의원 팬클럽 등 지지 선언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봇물’

대선주자 대부분 ‘동의’

“대선 이후” vs “지방선거”

시기 두고는 서로 이견

 

▶충청매일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설립 본격화

지하 저수조‧폐수처리장 건축 허가 신청

市 “부서‧소방서와 협의 후 이달안 결정”

-내년부터 형제‧자매 피부양자 제외

복지부 건보료 부과체계 수정안

2022년가지 2단계 개편 추진키로

지역가입자로 전환때는 30%경감

1600cc 이하 자동차, 보험료 면제

-1m 떠오른 세월호

선체‧기상 상황 검토 뒤 본인양 결정

-“충청에서 지방분권‧균형발전 완성”

문재인 더민주 대선 예비후보 대전 방문

중부고속道 확장 등 공약으로 표심 공략

 

▶충청타임즈

-소방차 길 터주기 ‘아직 멀었다’

국민참여 훈련…충북 곳곳 차선 양보 남의 일

대부분 운전자, 사이렌‧경광등 강건너 불보듯

‘길 터주기=골든타임 확보’ 공허한 메아리로

-檢 “朴이 직접 진술조서 검토‧수정”…신병처리 신중

-“10년 빼앗긴 발전의 꿈 되찾을 것”

민주당 문재인 대선 예비후보 충청권 공약 발표

“충청서 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 완성할 것” 강조

 

▶충청투데이

-여야 ‘충청대첩’…본선진출 승부건다

바른정당 오늘 대전서 토론회

한국당은 청주서 4인 격돌

민주당도 주말 충청권 표몰이

-홍성서 국내첫 ‘고암 이응노 부부’ 특별전 추진

내년 홍주천년의 해 개최

-래저 겸비한 초대형 아웃렛

대전 대표할 랜드마크 기대

 

▶중도일보

-행정수도 말보다 ‘개정안 통과’가 먼저다

대권주자 앞다퉈 수도이전 거론 속

행자부‧미래부 이전案 등 6건 계류

세종시민 “제도적 장치 시급” 지적

-첫 노벨과학상 배출

융합인재 양성 합심

-문재인 “빼앗긴 충청발전 10년 되찾겠다”

행자부‧미래부‧국회 분원 이전 약속

靑‧본원 포함 안돼 타 후보와 온도차

 

▶대전일보

-檢, 朴 前대통령 ‘죄명’ 추가 검토

삼성外 기업 뇌물혐의 가능성

출연금 의혹 자료 면밀히 살펴

광고사 지분강탈 여부도 촉각

-“개헌, 내년 지방선거때 국민투표 필요”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 기획

대선주자 집중 토론회

-국민의당 안철수

-대전 순환도로망 조성 파란불

정림중-버드내교 도로개설 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 대상 심사중

-장기 방치 도심공원 ‘민간개발’ 쟁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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