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

[충청일보 김규철기자]이승훈 청주시장은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차질 없는 대통령 선거 업무 처리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사전 투표가 있었는데 특별한 사고 없이 잘 진행되도록 애쓴 직원들 고생 많았다"며 "내일 진행되는 투표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내일 선거가 끝나면 내일모레 새 정부가 확실해지는데 새 정부 방침에 맞도록 지역 사업을 세부적으로 잘 챙겨서 우리 지역 현안이 정상적으로 잘 추진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잘하자"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연휴 동안 우암산과 강릉, 상주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났는데 우암산은 조기 진화를 잘 해 더 큰 불을 막을 수 있었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암산 산불의 정확한 원인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주의 경우 농산폐기물을 태우다 산불이 났다고 알려진 만큼 우리 지역 농업인들도 농산폐기물 소각 등을 하지 않도록 홍보에 힘을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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