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재가했다"며 지정 제외 지역 지원을 강조하면서 도종환 장관을 언급해 눈길.
 
문 대통령은 "보은, 증평, 진천 이런 곳에는, 읍면동 단위에서 오히려 못지않게 또는 더 심한 피해 입은 지역도 있다"며 "이 문제는 지난 국무회의 때 도종환 장관이 제기한 문제인데 한번 살펴봐 주기 바란다"고 당부.
 
앞서 도종환 장관은 지난 23일 충북도 이시종 도지사와 청주시 이승훈 시장을 면담하고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청주 복대동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과 만나 "국무회의에서 건의하겠다"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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