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김영필 감독

▲ 청주시 김영필 감독.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학생선수 발굴에 더욱 힘써 충북 육상 미래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36회 충북도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지도자상에 청주시 김영필 감독이(42) 선정됐다.

김 감독은 탁월한 지도력과 열정으로 청주시의 이번 대회 5연패 달성을 이끈 공을 인정 받았다.

청주시청 육상 실업팀 창단멤버이기도 한 김 감독은 선수시절부터 충북도 시·군대항 역전마라톤에서 활약해 왔으며 전국체전 등 많은 대회에서 수많은 입상을 하며 충북 육상 발전을 이끌어 왔다.

지도자생활을 하면서부터는 오랜기간 청주시청 코치생활을 하며 충북을 빛낸 많은 선수들을 길렀으며 현재 청주 동주초등학교에서 학생선수 발굴에 힘쓰고 있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선수 발굴과 육성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김 감독은 "학생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계속해서 충북 육상이 발전할 수 있다"며 "충북 마라톤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시·군대항 역전마라톤을 통해 많은 우수선수들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