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박덕흠)는 12일 청주시 복대동 도 당사에서 7차 공천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과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가 경쟁중인 청주시장 후보 선출의 경선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24일 청주 국민생활체육관에서 실시되는 청주시장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대회는 경선대상 후보자 확정·공고(12~14일), 후보자등록(15~16일), 선거운동(16~23일) 순으로 진행되고, 책임당원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후보자를 선출한다.      

책임당원 투표는 오는 19일 모바일 투표와 경선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해 50% 비율로 환산한다. 

아울러 경선선거운동기간동안 후보자 본인, 배우자, 선거사무원 등이 경선을 위해 호별 방문하는 행위는 금지되고, 모바일 투표 당일에는 경선선거운동이 전면 금지된다.

한편, 여론조사 경선이 실시된 일부 기초의원 선거구는 △청주시 바 선거구, 기호 가 홍성각·기호 나 이병복 △청주시 카 선거구, 기호 가 전규식 △영동군 나 선거구, 기호 가 이승주·기호 나 황인성 후보자를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