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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각] 이득수 서울취재본부장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간편문답)장인 용산 대통령 청사 로비에서 벌어진 MBC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과의 충돌은 언론과 정치권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많은 얘기거리를 던져주고 있다.언론의 자유, 대통령에 대한 예의, 보도의 편향성과 국익안보 손상, 언론의 책임 등 다양한 의제들이 아직도 토론의 주제로 사용되고 있다.현장에서 사건의 전말을 지켜본 기자의 입장에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그러나 그 일이 어떻게 진행됐고, 누구의 잘못인가를 표현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모든 사물 사건을 자
데스크시각
충청일보
2022.11.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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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유튜브를 통해 '2020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0) 개막식이 전 세계에 중계됐다.한류박람회는 K팝, K드라마 등 한류를 국내 소비재 및 서비스의 수출 진흥과 연계한 문화 콘텐츠 사업이다.2010년부터 매년 아세안, 유럽 등지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국가 브랜드는 한 나라의 호감도와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가치다. 국가 경쟁력은 가시적인 경제력, 군사력 등 하드파워도 있지만 국가의 품격이나 대외적
데스크시각
이용민 기자
2020.11.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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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노태우 동상 문제가 존치로 가닥이 잡혔다. 대신 이들의 죄를 기록해 동상과 함께 전시한다는 방침이다. 철거와 존치 사이에서 논란이 지속된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셈이다. 그럼에도 뒷맛이 씁쓸하다. 충북도의 여전한 책임 떠넘기기 때문이다. 전·노씨 동상 문제는 지난 5월 시작됐다. 충북도는 충북 5·18민중항쟁기념사업위원회로부터 두 전직 대통령의 동상 철거 건의를 받았다. 내부 검토 등을 거쳐 전·노씨 동상에 대한 철거 방침을 세웠고 철거 근거가 될 조례 제정을 도의회에 요청했다. 이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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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0.11.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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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9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에 이어 이시종 충북지사 역시 국정감사장에서 청주시의 특례시 지정을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단 청주시민의 입장에서만 보면 참으로 서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동생들 잘 보살피라고 키워놨더니 저 혼자 잘 살아보겠다고 부모형제를 저버리려는 패륜아 취급을 받고 있으니 말이다.분명한 이유와 명분이 있다면 뜻을 바꾸는 것 역시 인정하는 것이 옳다. 사람이 변했다고 무작정 손가락질 할 이유도 없다. 오히려 환경이 바뀌었는데 입장을 바꾸지 않고 고집만 피우는 것이 더 미련할 수 있는 것이다. 무리를 대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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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0.10.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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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특레시 지정을 놓고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정부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회가 이에 대한 본격 심의에 들어가면서이다.충북 역시 지난 6일 청주시를 제외한 충북 9개 시·군 단체들이 반대 의사를 밝혔다.이들 기초단체들은 청주시의 특례시 지정의 가장 문제점으로 로의 재정 쏠림 현상을 들고 있다.그렇다면 청주시의 특례시 지정은 청주에게만 득이 되는 특혜이고 충청북도와 지자체 간 상생발전에는 독이 되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이다.특례시는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인 지방분권과 균형 발전의 핵심 '어젠다'이다.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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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0.10.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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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를 비롯한 전임의들의 파업이 지속되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일부에서는 의료 공백이 생기고 있다. 이들이 파업에 나선 이유는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육성 등 '의료 4대 정책'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정부가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면서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정부와 몇 차례 만났지만 아직까지도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의료계의 입장은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이 시기
데스크시각
곽근만 기자
2020.09.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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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홍균 문화부장]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계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동안 대면 접촉이 불가피하게 여겨져 왔던 공연은 물론 전시, 축제 등의 전통적인 예술 활동 자체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영향으로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특히 관객과 상대적으로 가장 가까운 연극계는 직격탄을 맞은 상태다.지역 극단의 소극장 공연은 전멸되다시피 한 데다 지난 달 28일 세종시에서 개막하려던 국내 최대 연극 축제 '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도 사회적 거리 두기의 2단계 격상에 의해 오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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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0.09.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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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목성균기자] 우리나라 식사는 한상에 전부를 차려내는 일습의 공간 전개형이다.외국처럼 수프가 먼저 나오고 야채와 고기, 후식을 내놓는 것과 다르다.한상에 국과 밥, 찌개, 각종 반찬을 차리는 우리의 일습인 전개형과 달리 그들은 접시에 담아 개인의 입맛과 취향을 존중한다.우리는 식사에도 법도와 법칙을 중요시 했다.집단을 일심동체로 구심(求心)시키는 전통적인 수단으로 한잔 술에 더불어 입을 대는 순배를 하고 한솥밥을 더불어 먹었다.나눠 마시는 한잔 술이 한국인에게는 술 이상의 뜻이 남겨져 있고 나눠 먹는 한솥밥도 밥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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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0.07.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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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충주주재 부장] 국내는 물론 해외 코로나19 확산 양상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개개인의 경계심이 느슨해지면서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이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 7~20일 2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46.7명으로 직전 2주간보다 15.2%(7.1명) 증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수도권 방역대책회의를 석 달여 만에 다시 주재했을 만큼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한 정부의 상황인식은 엄중하다.해외 상황은 한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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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0.06.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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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록현 괴산·음성주재 부국장] 거대 여당이 태생하고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가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정치쇄신'과 '정치개혁'에 대한 화두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이런 상황에 대선과 지방선거가 2년 앞으로 다가오고 있으나 과거에 제기된 기초지자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 문제는 아직까지 진행형이다.특히 공천과 내천의 실질적 무력화를 위해서는 기초지자체장과 기초의원에 출마하려면 최소한 선거일 1년전에 탈당을 의무화하는 대책도 필요하다.정당공천은 특정 당이 대다수인 지방의회를 만들어 집행부 견제
데스크시각
충청일보
2020.06.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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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희 옥천·영동 주재 부국장] "대학이 지역사회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지요. 지역 발전을 위해 영동대가 더 노력하겠습니다."2016년 당시 충북 영동군과 상생발전 협약을 하면서 채훈관 영동대 총장이 한 말이다.협약을 통해 영동대는 유원대로 교명을 바꾼 후에도 영동에 본교를 두고, 본교 학생 수를 현재와 같은 2500명으로 유지키로 했다. 본교 학과도 충남 아산캠퍼스로 이전하지 않기로 했다.이런 약속은 그야말로 헛말이 되고 있다.영동의 유일한 종합대학교인 유원대가 신입생 정원을 23%, 4분의 1 가까이 줄인다는 소식에 지역
데스크시각
충청일보
2020.06.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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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균 제천·단양 주재 국장] 인간은 누구나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싶어 하고 더 높은 지위에 오르고 싶어 한다.부와 명예를 얻으면 권세가 따르는 것은 공식이다. 권세를 올바로 사용하면 사회를 정의롭고 융성하게 만들 수 있다.하지만 그릇되게 사용하면 불의와 오만이 요동치는 사회로 변질한다.욕심을 내 사리사욕을 좆다간 치욕을 당하기도 한다.그래서 부와 명예, 권세를 올바로 행사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가장 엄격해야 한다.이 같은 이유로 선출직은 부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한다.이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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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0.06.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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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충주주재 부장] 충북 충주시가 수안보 도시재생 뉴딜사업 편입 부동산(옛 한전수안보연수원)을 충주시의회 승인없이 취득해 지역사회에 격랑이 일고 있다.시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가 하면, 분노한 시민단체는 시장 사퇴를 요구하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이런 반응이 과도하다고 본 다른 시민단체와 정당은 논란의 정치적 이용을 경계하며 견제구를 던졌고, 수안보 주민들은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호소에 나섰다.단순히 집행부와 의회 사이에 지켜야 할 절차가 이행되지 않은 것이라면, 이 지경까지 사태가 확산되지는 않았을 것이다.의회를 속인
데스크시각
충청일보
2020.05.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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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록현 괴산·음성주재 부국장] 김낙영 충북 괴산군의회 의원이 현재 남부3군(보은·영동·옥천)과 합쳐져 있는 괴산군의 국회의원 선거구를 중부4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로 환원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016년 20대 총선 때 괴산군의 남부3군 편입이 논의될 때부터 지역 여론은 결사반대로 들끓었으며 괴산군의회에서도 반대 성명서를 발표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지만 의견이 묵살되면서 남부3군과 합쳤다.괴산군은 남부3군 중 보은군과 3여km를 접하고 있으나 높은 산악지형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직접적인 왕래가 없었으며 생활
데스크시각
충청일보
2020.05.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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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희 옥천·영동 주재 부국장]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 석 달이 지났다.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에 전 군민이 똘똘 뭉쳐 도내에서 유일하게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있다. 코로나19 종식이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지만, 전국적으로 모범을 보이며 극복하고 있다.14일 현재 옥천군과 영동군은 코로나19 관련해 총 1264명의 검체 검사를 했으나 확진자는 없고 모두 음성으로 판명돼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에는 지난 3월 25일부터 20명의 해외입국자가 임시생활
데스크시각
충청일보
2020.05.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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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균 제천·단양 주재 국장] 충북 단양군민들은 1985년 수도권 상수원 확보를 위해 충주댐 건설과 함께 정부의 이주정책으로 지금의 신단양으로 이주했다.당시 정부는 이주·생계정책으로 단양을 전국 제일의 호반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군민들은 정부의 말만 믿고 조상대대로 살아온 고향을 등지는 아픔 속에서도 물이 가득하고 그림 같은 유람선이 떠다니는 호반관광도시를 꿈꾸며 이주를 결정했다.평생을 농사에 전념해온 주민들은 정부의 ‘호반관광도시’ 약속을 믿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관광 사업에 뛰어들었다.주민들은 수몰 보상금과 은
데스크시각
충청일보
2020.05.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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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충주주재 부장]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재·보궐선거를 치러 '선거공화국'의 오명을 쓰고 있는 충북 충주가 이번에도 후보 간 맞고발로 불명예를 이어가고 있다. 어느 선거보다 많은 고발과 신고를 남발하며 지역의 명예는 안중에도 없고, 끝난 뒤에도 반목을 이어가는 형국이다.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 측은 3건,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 측은 2건의 상대방 고발 또는 신고를 했다. 허위사실 유포와 선거운동 방해, 심지어 절도까지 상대에게 다양한 혐의를 씌웠다.김 전 후보는 선거가 끝나자마자 고발 취하 의지를 밝혔
데스크시각
충청일보
2020.04.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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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록현 음성주재 부국장] 충북 증평·진천·음성군 지역구를 대표하는 민의의 대변자를 선출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당선됐다.지역을 위한 공약 등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 선거전에도 불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둔 당선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낙선한 후보자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보내야 할 것이다.선거에서 결과는 당락을 갈라놓았지만 따지고 보면 당선자나 낙선자나 똑같이 지역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 국민의 안전한 삶의 질 보장으로 유권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지역구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하나같아 당선자에겐 세 갈래로 나
데스크시각
충청일보
2020.04.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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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각] 이능희 옥천·영동 주재 부국장4·15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0~11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유권자들은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21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막판으로 전개되면서 충북 옥천·영동지역의 선거판도 요동치고 있다. 민심을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뛰어든 후보들이 군소정당을 포함해 4명이다. 이들은 하나 같이 교통 환경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다양한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지역별 주요공약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는 보은은 비룡저수지 둘
데스크시각
충청일보
2020.04.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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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균 제천·단양주재 국장] 우리는 찬란한 역사든 불행한 역사든 모두를 안고 가야할 책임과 소명을 가진다. 과거는 오늘을 결정하고 오늘은 미래를 조망한다. 그런 이유로 작은 것 하나라도 왜곡되거나 간과돼서는 안된다.아픈 역사라도 진실규명을 통해 반드시 밝혀야 하는 것도 역사에 한 부분이다.올해로 한국 전쟁이 발발한지 70년을 맞는다.한국전쟁은 소수 전공자의 전유물일 뿐 민족 모두의 아픔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되고 있지 않은 듯하다.전쟁 당시 민간인 집단 희생문제는 민족의 최대 비극이다.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리 일원 주
데스크시각
충청일보
2020.04.02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