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우리지역 조합장에게 듣는다 5=덕산농협
“소통·성실 경영·평판 리스크 관리·본점 신축 등”
충북 진천군 덕산농협 조정환 조합장(68)은 이번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조 조합장은 “조합 경영은 물론 복지, 환원 사업 개발 등을 추진하며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당선을 축하드린다. 소감 한 말씀.
“어려운 시기에 조합장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익지원과 농협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
- 4년 동안 조합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덕산읍 인구 3만명 시대에 맞게 합리적인 사업과 진취적인 경영으로 모든 조합원이 공감하고 성장하는 농협으로 이끌겠다. 조합과 조합원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소통·성실 경영 △평판 리스크 관리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 △조합원·직원이 만족하는 경영을 하겠다. 특히 △본점 신축 이전 △혁신도시 두촌지점 개점 △농산물 유통센터 활성화 △조합 재산 증대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한 복안은.
“조합원과 농업인의 소득증대가 저의 미래이며 꿈입니다.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APC(농산물산지유통물류센터) 취급 농산물 상품성 지원 △ 지자체와 연결 소득증대 사업 개발 △작목반 활성화 △대형거래처 다양화·지속 거래 유지 △철저한 품질관리 △온라인 판매 및 기타 소득증대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
- 스스로 어떤 조합장이 되고 싶은가.
“꾸준한 농업현장 방문을 통한 지역사회 밀착으로 조합원, 농업인, 임직원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조합장. 실익·투명·성장경영 등 덕산농협을 발전시킨 조합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리스크가 없는 청렴한 조합장이 되겠다.”
- 주민과 조합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믿어주고 관심과 사랑으로 무투표 당선시켜 주신 만큼 신뢰에 보답하는 조합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농가 소득 증대로 잘 사는 지역사회가 되는데 조합원분들의 역할이 큰 만큼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진천=김동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