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가 오송참사 국정조사계획서 의결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이들은 27일 논평을 내고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오송지하차도참사 국정조사계획서가 의결됐다"며 "지난 2년 동안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해달라는 절실한 외침에 국회가 응답하며 마침내 진상규명의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는 오늘의 결정을 시작으로 책임 있는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에 한 걸음 다가가길 바란다"며 "이번 국정조사가 여·야, 정부, 지자체의 정쟁 수단이 아닌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은영기자
관련기사
조은영 기자
dmsudls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