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양성' 제외 건강 양호

[충청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 청주지역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됐던 444명이 모두 격리 해제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 확진자(6번)와 접촉해 자가격리된 2명이 격리 해제됐다.

지난달 22일 지역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2일만에 접촉자 모두 격리 해제된 것이다.

청주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1·2번 확진자 부부 접촉자 243명, 3번 접촉자 175명, 공군 부사관인 4·5번 확진자 접촉자 24명, 6번 접촉자 2명 등 444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1번 확진자의 부모와 아들인 7~9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별도의 접촉자가 없었다.

확진자 중 1번과 3번, 4번은 완치 후 퇴원했다. 다른 확진자들의 건강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된 199명 중 188명이 격리 해제됐고 11명은 격리 중이다.

이들도 이상증세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등 5612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증상을 신고한 251명과 증세 없이 자진 검사를 받은 169명 중 38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추가 통보된 신천지 교육생 141명 중 9명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추가 통보 교육생 중 6명은 증상을 신고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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