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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지난 2006년부터 한국 수영 국가대표 팀 감독으로 활약하면서 '마린보이' 박태환을 한국 최초의 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시안게임 2회 연속 3관왕으로 각각 키워낸 노민상 전 국가대표 수영 감독(55·사진)이 현재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 겸 수영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원대 수영부와 함께 충북 수영 꿈나무들을 위해 중원대 수영클럽에서 초·중 학생들 지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노 교수는 지난 14일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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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1.10.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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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세종시라는 지명은 한국의 대표도시라는 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21~22일 서원대 미래창조관에서 열리는 한국지명학회 전국학술회의를 앞두고 한국 지명학회 회장인 서원대학교 국문과 박병철 교수(사진)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의 명칭제정위원으로 그 의미를 부여했다. 박교수는 "세종시는 조선시대 성군으로 꼽히는 세종대왕처럼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현재 국가지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고속철도 역사와 새만금방조제 등 명칭 제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한국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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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헌
2011.10.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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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시장규모 2017년 245조로 늘려 … 인프라 확충 등 한식 세계화 착수 … 관광과 연계 부가가치 창출 "행사에 참석해 달라는 데도 많지만 스스로 찾아가 현장에서 답을 얻어야 할 곳이 더 많습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63·사진)이 60대 농림수산식품부 수장으로 임명된 후 농업계에서는 농업으로 잔뼈가 굵어 농민과 농업정책에 해박한 지식과 실무를 가진 사람이 장관에 임명돼 21세기 농업의 자원화에 대비한 정책 마련이 한결 빨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이러한 기대는 적중해 서 장관은 임명 후 현재 농업의 실태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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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주
2011.10.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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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지방자치단체 사업소를 일하는 역동적인 곳으로 만들며 당당한 충북여성의 길잡이에 나선 이가 있다.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 9대 소장으로 지난 1년 6개월여의 시간을 보낸 박종복 소장(58·사진)은 전국 최초로 3개국어로 번역한 다문화상담메뉴얼 발간을 비롯해 충북 성인지통계 발간, 연구·문화중심의 청사 기능 재배치 등을 뜨거운 열정과 실천력으로 '여장부'로 통하는 박 소장을 만나 충북여성의 미래를 그려본다. ―충북여성발전센터를 간략히 소개한다면. 센터는 도민양성평등정책연구 및 여성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설립된 충북도 산하 여성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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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자
2011.09.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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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스럽게 공포영화만 만들어내는 노보성 감독은 대한민국 대표 호러 감독이다. 호러 감독이란 타이틀을 가슴깊이 자부심으로 생각하며 그 자부심으로 어려운 제작여건을 이겨내는 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는 노보성 감독은 이번 차기작 ‘3일장’을 통해 다시 한 번 대표 호러 감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려한다. 이미 많은 마니아층을 두고 있는 노보성 감독의 이번 영화에 대해 한번 들여다보자. 이번 차기작 ‘3일장’은 다큐멘터리로 우리나라의 장례풍습인 3일장을 통해 그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고인의 육체가 마지막으로 이승에 머무는 시간, 환생과 영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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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곤
2011.09.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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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충주대-철도대 통합 추진 배경은 지역을 막론하고 국내 대학은 모두 위기상황에 놓여 있다. 올해나 내년은 상관없겠지만 4~5년 뒤에는 학령인구 감소로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현재 초등학교 3~4학년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10년 후면 대학지원자가 30% 감소하고 전국 200여 개 4년제 대학 중 70~80개가 문을 닫는 게 기정사실이다. 천편일률적인 전국의 대학들은 특성화가 안되면 아귀다툼의 경쟁을 피할 수 없다. 한국교통대학으로 특성화를 실현하게 되면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으로 경쟁대학이 없다. 홀가분하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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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2011.09.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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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서 누가 `세계의 퍼스트 레이디' 그러면 몸이 막 오그라 들어요. 그런 말 들을 자격이 안되는데.."뉴욕 맨해튼 이스트 허드슨 강변의 조용한 주택가인 `서톤 플레이스'. 지난 21일 유엔 총회에서 전폭적 지지 속에 5년 연임이 확정된 반기문 사무총장의 관저가 있는 곳이다. 촉촉한 이슬비가 내리던 24일 오후(현지시간) 관저 2층 응접실에 들어선 반 총장의 부인 유순택 여사는 온화하면서도 넉넉한 기품으로 기자를 맞았다. "아이구 내가 이런 걸(인터뷰) 해 본 적이 없어서.."라고 서두를 꺼냈지만 조리 있는 말솜씨며 몸에 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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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략본부
2011.06.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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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15대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 오는 7월1일 취임 1년을 맞았다. 충북 최초의 3선 교육감으로 교육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온유와 겸손의 미덕을 바탕으로 2만3000여 교육가족의 화합과 참여 속에 충북교육 수준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 육성'을 교육지표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충북교육'을 추진 방향으로 교육력을 집중해 왔다. 이 교육감은 취임 당시 '교육이 희망'이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학생들이 큰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교육 풍토 마련은 물론 도민과 교육가족의 열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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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섭
2011.06.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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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속사포 같은 연주,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플루티스트 재스민 최(27·최나경)가 전국 투어 팝 리사이틀에 나선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2일 청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을 시작으로 3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5일 대전 cmb엑스포홀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국인 연주자로 살아있는 성공스토리를 쓰고 있는 재스민 최를 만나 공연과 함께 그녀의 연주인생을 들어봤다. 재스민 최는 만 2세부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우면서 음악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숙제로 동요 '퐁당퐁당'을 리코더로 연주하면서 목관악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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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자
2011.04.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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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기독교 청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싶습니다." 청주에서 사상 첫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년회 전국연합회장이 나왔다. 지난 9일 총회본부 예배실에서 50회 회장으로 선출된 황신영 회장(31·사진)은 앞으로 1년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국연합회 10만 회원을 대표하게 된다. 1907년 김상준, 정빈 양씨가 일본 동경성서학원을 졸업하고 경성 염곡(현 서울 종로 1가)에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이란 이름으로 전도를 시작해 1949년 명칭을 변경한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내 미혼으로 만 35세 이하 기독교인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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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자
2011.04.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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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세계 산림의 해를 맞아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소득 증대 등 임업 발전에 공이 많은 임업인 11명이 정부 훈·포장을 받는다. 산림청은 식목일을 앞둔 4일 우수독림가 조희영씨(64)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것을 비롯해 이경호 경민산업 회장(81)에게 철탑산업훈장을, 한국양묘협회 안상남씨(76)와 정안밤생산자영농조합법인 박상만 대표이사(63)에게 산업포장을 각각 수여하고 4명에게 대통령 표창, 3명에게 국무총리 표창 등을 각각 전수한다.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조씨는 경남 함안에서 치산녹화시기때부터 현재까지 31년간 황폐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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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모
2011.03.3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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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상 만 대한노인회 청주지회장 인터뷰 [충청일보] "우리 사회에서 노인의 역할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 부양을 받는 노인에서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노인으로 의식을 개조해 사회에 봉사하고 젊은이들의 모범이 되는 노인이 돼야 합니다." 오는 5월 26일 청주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통령기 전국게이트볼 대회'를 유치한 (사)대한노인회청주지회 배상만 회장(84·사진)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에서 노인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배 회장은 "이번 전국 게이트볼 대회 청주 개최는 전국 노인들의 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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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영
2011.03.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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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꽃피고 따뜻한 봄날만 기다려 져요" 양쪽 무릎에 퇴행성관절염으로 이 병원에 입원, 지난달 22일 1차 수술에 걸쳐 8일 2차 수술을 받은 이길순씨(68·여·사진)는 퇴원하게 되면 하게 될 봄나들이 생각에 수술 후 간혹 찾아오는 통증에도 그저 아이마냥 즐겁기만 하다. 이씨는 수년 전부터 양쪽 무릎에 찾아온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증상이 너무 심각해 걷기는커녕 기어 다니다시피 했으며, 어떤 날은 잠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하루 빨리 수술적 치료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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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식
2011.03.1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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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전 충북지사(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는 최근 1주일에 2~3차례씩 청주를 방문하고 있다. 내년 4월 총선에서 청주 상당구 출마가 예상된다. 정 전 지사는 최근 과학벨트 '충북실리론'을 제기해 지역 정·관가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퇴임 후 지역 신문과 전면 인터뷰를 가진 정 전지사는 인터뷰 내내 거침없는 논리로 충북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현했다. /편집자주 ◇그동안 어떻게 지냈습니까? 지난해 6월 퇴임 후 개인적인 시간을 갖다가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을 맡게 됐습니다. 비교적 자유로운 스케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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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2011.03.03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