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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3명이 3년 만에 실형 처벌을 받았다.청주지법 충주지원 제1형사부 이형걸 부장판사는 1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특수강간) 혐의로 기소된 A씨(20)에게 징역 5년, B씨(〃)와 C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장애인 관련 기관과 복지시설 취업제한도 명령했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D씨(20) 등 6명에게는 "피해자 진술만으로는 유죄의 확신을 가질 정도로 범행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A·
사건·사고
이현 기자
2024.02.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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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행정복지센터에서 난동을 부리고 직원을 폭행하거나, 둔기로 보호유리를 내려쳐 수사관을 다치게한 악성 민원인들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31일 청주지검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용물건 손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65)와 공무집행방해, 폭행 혐의로 기소된 B씨(59)에게 각각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8월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검찰은 "A씨의 경우 자신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며 수년간 반복적으로 민원을 제기해왔고, 둔기를 이용해 보호유리를 파손시켜 수사관에게 전치2주의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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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해외 저비용 항공사 설립 과정에서 이스타항공에 수백억원 규모의 경제적 손실을 안긴 이상직 전 국회의원에 대해 항소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전주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전의원의 원심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은 2017년 2~5월 항공구너 판매대금 71억원을 태국 저비용 항공사인 타이이스타젯 설립 자금으로 사용해 이스타항공에 경제적 손실을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2019년 8월 타이이스타젯 항공기 리스 비용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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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노인 요양원에서 노인학대 치사 의심 사건이 발생해 유족과 청주시가 경찰에 해당 요양원을 고발했다. 31일 유족 측에 따르면 지난해 8월 3일 청주시 한 노인요양원에 입소한 70대 치매환가 B씨가 입소 2주만에 요로감염으로 응급실에 이송됐다.당시 B씨는 기저귀 3개를 덧대 착용했고, 맨 안쪽 기저귀는 대·소변으로 오염된 상태였다. 학대 행위를 의심한 유족은 지난해 9월 19일 충북도 노인전문 보호기관에 의심신고를 했다. 기관 조사를 통해 요양원측이 보호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신체 억제대를 활용, B씨를 휠체어에 결박한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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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고위 관계자로 사칭해 투자자로부터 20억원 규모의 금품을 뜯어낸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나상훈)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63)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피해자 B씨에게 자신을 JMS교단 소속 의료법인 재단 이사장이라며 소개한 뒤 요양병원 건립투자를 제안, 2020년 11월부터 20222년 6월까지 34차례에 걸쳐 22억37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이 기간 A씨는 허위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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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가족 간 흉기위협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 20분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딸 B양(13)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재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그를 응급입원 조치했다.평소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A씨는 사건 당일 술에 취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B양은 할머니 집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사고
서주영 기자
2024.01.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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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11시 35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한 마사지 업소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옷을 입고 있었다고. 다만 방 내부에서 사용한 흔적이 있는 콘돔도 함께 발견돼. 경찰 관계자는 "별다른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혀.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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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사회관계망서비스)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를 성폭행 한 전직 소방관이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전경호)는 강간 혐의로 기소 된 전직 소방관 A씨(35)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A씨는 2022년 7월 충남 아산의 한 모텔에서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피해 여성(당시 18)을 성폭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 과정에서 A씨는 "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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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제자인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30대 교사가 항소심에서 가중처벌을 받게 됐다.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병식)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중학교 교사 A씨(32)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다만 검찰이 요청한 보호관찰 청구는 기각했다. 형 집행 종료 후 보호관찰을 명해야 할 정도의 개연성이 없다는 이유에서다.A씨는 2022년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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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대전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을 해 배승아양(9)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의 항소심이 첫 공판이 진행됐다.30일 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병식)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위험운전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67)씨의 항소심을 심리했다.이날 검찰은 양형 증거로 수사보고서와 유족 의견서를 제출하고, 사고의 또 다른 피해 아동의 후유 장애 진단, 사실 조회 결과를 향후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했다.A씨 측 변호인도 이에 맞서 A씨 가족의 탄원서, 피해자를 위해 사찰에 천도재를 올렸다는 취지의 자료를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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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간첩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충북동지회' 구성원들에게 징역 20년 등 중형을 구형했다.29일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승주)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충북동지회 A씨(60)씨와 B씨53)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C씨(50)에게는 징역 1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들은 자신을 북한 조선노동당 자주통일 충북지역당으로 지칭하며 북한 대남 혁명론을 추종하는 강령과 규약을 제정하고, 탐지 활동을 했다"며 "북한의 지시를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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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서 행패를 부리거나, 직원을 폭행한 악성 민원인들에게 징역형 등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59)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25일 낮 12시 52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비가 적게 나왔다"며 공무원에게 욕설과 협박을 하고, 복도에서 마주친 또 다른 직원을 손으로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정 부장판사는 "아무런 이유 없이 자신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 범행을 저질러 비난의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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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0시 30분쯤 충북 제천시 신월동 한 교차로에서 A씨(24)가 몰던 승용차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트레일러에 들이받혔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트레일러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자세한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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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영 기자
2024.01.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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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들과 결탁해 기자재를 허위 구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국가연구개발비 보조금 30억원을 가로챈 연구소장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보조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범행에 동참한 업체 대표 B씨 등도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의료용기기 제조업체 연구소장인 A씨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원, 보건복지부산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으로부터 100여차례에 걸쳐 30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그는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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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세 아동을 차로 친 공립 유치원 직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는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상)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립유치원 교사 A씨(여·42)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26일 오후 4시 55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에서 SUV차량을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군(7)을 들이받아 다치게 혐의로 기소됐다.이 사고로 B군은 전치 6주에 달하는 상해를 입었다.김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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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30대가 시민 손에 붙잡혔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길가에 정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도주하던 그는 현장을 목격한 윤대영(30), 임형근(30), 권희순(30), 동국인씨(30) 등 학군장교 출신 시민 4명의 손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A씨를 붙잡은 이들은 "주차된 차량을 들이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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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행인에게 함께 교회를 가자고 제안했다가 이를 거절당하자 그의 머리채를 붙잡고 폭행한 50대 목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8단독 최리지 부장판사는 상해,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목사 A씨(57)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 6일 낮 12시 55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거리에서 피해자 B씨(여·27)씨에게 "교회에 같이 가자"고 권유했다가 이를 거절하자 수 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B씨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5m가량 끌고가기도 했다. 이 폭행으로 B씨는 전치 2주의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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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90대 노인이 거주하는 집에 불을 지르고 오토바이를 훔쳐 도주한 1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최근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10대 A군을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A군은 지난 10일 오전 3시 31분쯤 충남 서천군 화양만 금당리 한 주택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주택 내부에는 90대와 60대 노인 2명이 있었지만,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A군은 불이 번진 모습을 확인 한 뒤 피해주택에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를 훔쳐 도주했다. 운전면허는 없는 것으로 파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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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 놀이터에서 초등생을 성추행 한 방과 후 교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방과 후 교사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2022년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 방과 후 교사로 재직하면서 당시 학교 놀이터에서 놀던 초등학생 B양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학교 인근 아파트단지 뒤편으로 B양을 불러내 재차 성추행을 하기도 했다.그는 재판 과정에서 "운동하는 방법을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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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4일 발생한 충북 청주 눈썰매장 이동통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운영업체 대표와 현장책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청주상당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눈썰매장 운영업체 대표 A씨와 현장책임자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 등은 개장 전 5일간 뿌린 인공 눈이 이동통로 위에 쌓인 것을 보고도 방치해 인명피해를 초래한 혐의를 받는다.지난 12월 23일 개장한 이 눈썰매장은 청주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됐다. 루만인 지난 12월 24일 비닐하우스 형태의 이동통로 일부가 붕괴돼 10명이 매몰됐다.이 중 10대 아동과 2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25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