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서원, 대전 유성을·동구, 충남 공주부여청양·서산태안·천안갑·당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6~18일 단수 추천 지역구과 경선 지역구를 발표했다. 

충청지역 단수 추천 선거구는 7곳이다. 

충북에선 유일하게 청주 서원선거구 김진모 예비후보가 단수 추천 후보자로 확정됐다. 

대전에선 이상민(유성을)·윤창현 국회의원(동구)이 단수 추천을 받았고 충남은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 신범철(천안갑), 정용선 예비후보(당진)가 단추 추천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청주 서원은 김 예비후보만 등록해 단독 공천이 점쳐졌었다. 

대전 유성을은 현역인 이 의원이 당적을 바꿨음에도 인지도를 인정받아 단수 추천을 받았다. 

경선을 치르게 될 선거구도 발표했다. 

충북에선 청주 상당(윤갑근·정우택), 충주(이동석·이종배), 제천·단양(엄태영·최지우),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박세복), 증평·진천·음성(경대수·이필용)이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한다. 

대전 유성갑(윤소식·진동규), 대덕(박경호·이석봉)도 2인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충남에선 보령·서천(고명권·장동혁), 아산을(김길년·전만권), 홍성·예산(강승규·홍문표)이 경선을 치른다. 

충북 청주 상당 윤갑근·정우택은 2022년 치러진 재선거에 이은 경선 리턴매치다. 

당시 정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에 올라 당선됐다.

앞서 단수 추천과 경선 지역을 발표한 더불어민주당은 충북에선 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 제천·단양 이경용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충남 아산갑에 복기왕,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서산·태안 조한기 예비후보 단수 추천을 확정했다. 

대전 동구(장철민·황인호), 유성갑(오광영·조승래), 충남 당진(송노섭·어기구), 천안병(김연·이정문), 보령·서천(구자필·나소열·신현성)은 경선이 결정됐다. 

충청지역에선 아직까지 여야 단수 추천 지역이 겹치면서 대진표가 확정된 곳은 없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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