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에서 거대한 도마뱀이 토끼를 물고 가는 장면이 촬영되었다. 사진 촬영자 덕분에 토끼는 해피엔드를 맞았다.
호주 9뉴스가 15일자 기사에서 전한 바에 따르면, 토끼를 구한 이는 시드니에 거주하는 맬콤 톰(75). 19살 된 개에게 먹이를 주고 있던 그는 방충망을 기어 올라가는 도마뱀을 보았다. 길이가 1.6cm 정도는 될 것 같았다. 입에는 토끼를 물었는데 공포에 떠는 토끼는 쌕쌕 거리는 소리를 냈다고 한다.
도마뱀의 발톱이 방충망을 조금씩 뜯었다. 곧 집 안으로 쏟아질 것 같았다. 맬콤 톰 할아버지는 낙엽을 정리하는 써레를 이용해 도마뱀을 가볍게 밀었다. 곧 도마뱀은 바닥으로 떨어졌고 토끼는 입에서 풀려났다.
토끼는 깡충 깡충 달아났다고 한다. 도마뱀도 곧 사라졌다. 자연의 약육강식 드라마가 종결되는 순간이었다. /김재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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