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균형발전 약속
장애인권 후보로는 5명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권 시민사회단체가 시민단체 현안에 동참하기로 한 총선 후보를 선정해 4일 발표했다.
 
지방분권개헌청원충북본부와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청주 상당)·오제세(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변재일(청주 청원)·이후삼(제천·단양)·임해종(증평·진천·음성)·이재한(보은·옥천·영동·괴산)후보와 국민의당 신언관(청주 청원)·민중연합당 김도경(〃)·무소속 김준환(청주 흥덕) 후보 등 10명을 선정, 공개했다.
 
이들은 총선 공약으로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을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사업보다 먼저 또는 동시 추진 △KTX세종역 신설추진 저지 △충북 오송~강원 간 국가X축 고속철도망 추진 △수도권규제완화 정책 저지 △균형개발종합대책 추진 등을 채택하기로 했다.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장애인 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키로 한 더민주 한범덕·오제세·도종환·변재일 후보와 무소속 김준환 후보 등 5명을 장애인권 후보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후보 5명은 △부양의무제 폐지 △장애인 등급제 폐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장애인복지예산 확대 등 공약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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