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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칼럼] 김재영 전 청주고교장·칼럼니스트지난날 우리 사회는 인구증가를 억제하기 위해서 “둘도 많다”는 구호가 등장하여 자녀 한명 낳기를 권장했는데, 이제 출산율이 낮아져 인구감소 추세가 국가적인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대부분 한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과잉보호가 자녀교육에 있어서 문제가 된다.맹자(孟子)에 “나의 자식과 남의 자식을 바꾸어서 교육”함을 역자교지(易子敎之)라고 한다. 호텔업계에서 성공을 거둔 서정호 사장은 동국대학을 졸업한 후 호텔업 공부를 위해서 미국 네바다 주립대 호텔학과에 입학을 했고,
김재영칼럼
충청일보
2019.07.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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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생각너머] 김종원 전 언론인'권력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줄 서지 않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기다리지 않는 것이라고도 말하고 싶다. 권력은 줄서지 않고 기다리지 않는 '힘'이다. 정치권력을 포함한 모든 권력이 그런 힘을 갖는다. 예를 들면 대한민국 대통령은 국내에선 모든 행사, 모든 일정을 줄서지 않고,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그래서 대통령이 줄을 선다거나 기다리거나 하면 큰 화제 거리, 기사거리가 된다. 오히려 대통령은 많은 사람들을 기다리게 하고 줄서게 할 수 있다.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김종원의 생각너머
충청일보
2019.07.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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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자유한국당이 84여일 만에 국회에 복귀했다. 이를 보자니, JP(김종필 전 자민련총재)의 말이 떠오른다. 그는 정치판에서 충청도 얘기를 빼놓지 않았다. 충남 부여. 서천. 보령, 논산 지방에서 흔히 쓰는 ‘틀물레짓’과 ‘몽니’라는 말도 그 중에 하나다.JP가 “충청도의 말이 느리다니 아녀. 충청도 서천, 부여사람들은 보신탕을 먹느냐는 말을 뭐라고 하는 줄 알어. 줄여서 ‘개혀?’라고 해.그런데도 말이 느리다고...”하며 웃기기도 했다.그는 1990년1월 민정당 총재인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06.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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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칼럼]이진영 전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시인 글씨가 희미하여 잘 알아보지 못 할 뻔했다. 묵은 짐을 정리하다가 겉에 ‘아이들 녹음’이라는 글자와 날짜가 쓰여 있는 녹음테이프를 발견했는데 거꾸로 계산해 보니 꼭 30년 전이었다. 신기하고 반가우면서도 제대로 재생이 될까 걱정이 되어 우선 조심스레 테이프를 돌렸다. 한 바퀴를 다시 돌린 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스위치를 누르니 아이들 노랫소리가 그대로 흘러나오는 것이 아닌가?신혼 초에 당시 유행했던 전축을 하나 샀었는데 그때 마이크로 녹음을 한 것이었다. 입을 마이크에 가까이 대고
이진영칼럼
충청일보
2019.06.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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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전 대전일보 대표이사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취임한 지 넉 달이다. 당시 대표직 수락연설은 미사여구없이 간단명료했다. 내용도 보수우파진영의 시선을 끌었다.그는 연설 서두에서 '보내주신 큰 기대와 성원, 새로운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말미에는 "정책정당, 민생정당, 미래정당으로 한국당을 담대하게 바꿔나가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내년 4월 제 21대 총선 압승과 2022년 정권 교체를 향해 승리의 대장정을 출발하겠다"고 외쳤다.문제는 그 다음이다. 그러더니 대여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06.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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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칼럼] 전 청주고교장·칼럼니스트사진첩을 넘기다 보니 충주시 탄금대를 지나 가금면에 세워진 중앙탑에서 고희(古稀)를 기린다고 딸이 사준 차를 타고가다 70에 찍은 사진으로 지난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친구들은 ROTC 훈련을 받을 때 법학을 전공한 나는 고시를 한답시고 지내는 중에 친구가 총무처 국가행정 5급을 치르자 해서 함께 보았더니 65년에 임용후보등록 후에 건설부로 배정됐는데 만기 전역 후 중앙부처에 첫 출근을 했는데 30대인 행정고시에 합격한 과장을 보고 잠시 근무하다 고향의 아버님께 저도 공부를 더해야겠다고 사
김재영칼럼
충청일보
2019.06.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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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 쓴소리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국민소환제’를 언급하니 생각나는 게 있다. 한국기자협회 임원으로 연전에 이집트에 간적이 있다. 그때 나일강변에서 만난 한국 언론사의 런던특파원의 얘기가 떠올라서다. 그의 얘기는 이렇다. 그는 출근을 위해 윔블던 역에서 기차를 타고, 종점인 워터루역에서 내린다. 그는 승차권을 살 시간이 없을 땐, 우선 기차를 타고 종착지에서 요금을 낸다. 런던 사람들은 대개가 그렇다고 한다. 그러나 그 누구하나 자기가 탄 역을 속이는 일이 없다. 우리로 치면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06.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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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칼럼] 이진영 전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시인지능이 같은 두 명의 학생에게 같은 교재를 주고 같은 시간 동안 공부하도록 한 후 같은 시험 문제를 제시했다. 이 경우 이론적으로 생각하면 같은 점수가 나오거나 적어도 비슷한 점수가 나오는 것이 정상인데 전혀 다르게 나왔다면 높은 점수와 낮은 점수가 나온 학생의 차이점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설득력 있는 것은 어떤 안경을 쓰고 시험을 보는가의 차이를 들 수 있다.건강한 안경을 쓰고 보는 학생은 주어진 일에 대해 스스로 동기부여를 잘한다. “잘해야
이진영칼럼
충청일보
2019.06.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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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 처음에는 귀를 의심했다. 이달 초, 대전 대덕구청의 고위간부의 귀띔 때문이다. 그의 첫 제보는 ‘대덕구청이 김제동이를 불러 강연을 듣고, 1550만원을 주기로 했으니 취재해보라’는 것이었다. “설마 그럴 리가”하고 답했다. 먼저 대전 대덕구청의 홈페이지를 여니 행사내용이 떠있다. 대덕구청과 김제동이 하는 청소년 아카데미라는 안내문이 게시되어있다. 그의 말대로였다.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대상 등이 적힌 내용이다.아는 다른 간부 공무원에게 물었더니 자신의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06.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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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칼럼] 김재영 전 청주고교장·칼럼니스트오래전에 조국을 떠나 광활한 대지위에 선적이 있다. 좁은 땅에서 서로 이전투구하는 모습을 뒤로 한 채 대자연을 접하게 되니 새롭게 나를 뒤돌아 볼 계기가 되었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고해(苦海)라 하고, 일체개고(一切皆苦)라 하여 살아가는 모습들이 모두 괴로움으로 표현되고 있다. 불교에서는 인생의 여덟 가지 괴로움(八苦)중에 원증회고(怨憎會苦)를 들고 있다. 원망하고 증오하면서도 함께 생활해야 하는 괴로움을 이르고 있다. 수 십 년을 함께 생활해온 농촌에서는 농사철이면 ‘물꼬’ 때문
김재영칼럼
충청일보
2019.06.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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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10년 전 쯤 일이다. 당시 한 신문사 대표이사. 발행인일 때다. 어느 날 대전지검 검사장이 전화를 해왔다. 내용인 즉, 전직 군 최고 수뇌부를 수사 중인데 보도를 자제해달라는 요청이다. 취재와 보도는 편집국장이나 법조출입기자가 있기에 대화를 주선한 것 같다. 왜냐면 검사장의 요청은 흔치 않은 얘기였기 때문이다. 오히려 검사장의 생각은 바르고 감동적이었다.검사장은 ‘누구를 불러 조사 하네 하고 매스컴을 타게 하는 일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실적, 성과주의에 찌든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05.3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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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칼럼]이진영 전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시인객관적으로 뛰어난 재능과 능력, 좋은 집안 배경과 학력, 높은 사회적 지위와 우수한 외모를 가졌다 하더라도 정작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이런 좋은 조건이 없어도 만족해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자긍심은 부모로부터 시작되어 형성된다고 한다. 건강한 자긍심을 가진 부모는 건강한 자긍심을 가진 자녀를 길러내고, 열등감을 가진 부모는 열등감을 가진 자녀를 길러 낸다.부모는 거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아이는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백지 상태로 태어난다. 그런 자녀를 위해 부
이진영칼럼
충청일보
2019.05.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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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 발행인)대한상의가 최근 '기업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져 호소하는 상공인이 늘고 있다'고 했다. 얼핏 듣기에 엄살 같지만 그렇지 않았다. 왜냐면 열정을 다해 일 할 테니, 자신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달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한상의는 이를 국회에 냈다.여야 정치권에서 상공인들의 의견을 모은 입법현안 보고서를 살펴, 도와달라는 취지다. 필자에게 보도 자료로 날아온 입법현안 보고서의 내용을 살펴보니 이해가 갔다. 주변의 수많은 기업인들의 그간 그렇게 호소했던 내용들이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05.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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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칼럼] 김재영 전 청주고교장·칼럼니스트최근 들어 가족제도가 핵가족을 이루고 한 자녀를 두는 경향으로 흐르고 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가정일수록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 남다르고 부모의 과잉보호 속에 학생들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과외교육의 중압감에 짓눌리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게다가 기성세대의 모습들이 가관이다.최근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말과 행동을 비롯한 정치행위와 부모, 기성세대들을 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어떤 모습으로 자랄지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논어(論語)에 기신정 불령이행(其身正 不令
김재영칼럼
충청일보
2019.05.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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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생각너머] 김종원 전 언론인말을 하지 않는 침묵도 의사소통의 한 방법이다. 어떤 경우엔 침묵이 많은 말보다 훨씬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기도 한다. '침묵은 금'이라는 격언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회출입기자 시절, 야당 부대변인들의 막말에 가까운 독한 논평을 본적이 많았다.어느 날, 당사자중 한명인 여자 부대변인을 만나 "말은 결국 본인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니, 논평을 하더라도 그 격을 지키는 게 합당할 것"이라는 조언을 슬며시 했다. 그 뒤에 보니 발표하는 논평이 격식과 정제된 언어로 표현된 것
김종원의 생각너머
충청일보
2019.05.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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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 (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집권 3년차로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자주 언급한 단어는 뭘까. 한 언론이 최근 5건의 공식일정을 통해 알아봤더니, 그의 국정운영의 방점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가장 많이 쓴 단어는 '대화·노력·성과'였다. 그중에 '대화'는 모두 25차례나 언급했다. 이어 ‘노력’이 21차례, ‘성과’는 10차례였다. 청와대 측은 뭉뚱그려 각계와의 소통을 늘려 국민이 체감할 성과를 내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눈에 띠는 것은 ‘성과’라는 표현이다.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05.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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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칼럼] 이진영 전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시인교실이 무너지고 있다. 교사가 수업하고 있는데도 보란 듯이 잠을 자거나 학생들끼리 웃고 떠든다. 핸드폰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으며 시시덕거리기도 한다. 심지어는 교사를 능멸하는 언사도 서슴지 않는다. 여교사에게 던지는 말들은 듣기조차 민망하다. 연애해 봤느냐, 임신은 어떻게 하는 거냐, 애는 어떻게 낳는 거냐는 등 모욕적인 말들을 내뱉고는 키득거린다. KBS에서 방영한 ‘체벌이 없어진 이후의 교실’ 풍경이다.물론 모든 학교가 이런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과 상자의 사과 하나가 썩었다면
이진영칼럼
충청일보
2019.05.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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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 (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1996년 가을, 국회 뒷얘기가 듣고 싶어 당시 이만섭 국회의장을 찾았다. 그는 그 무렵 김영삼(YS)대통령으로부터 노동법인가를 날치기해서라도 통과시키라는 전갈을 받았다. 하지만 ‘여당의 원하는 의도처럼 하지 않겠다. 날치기는 없다’고 거부한 상태였다. 그는 동아일보 정치부기자 출신이다. 4.19 직전 이기붕 부통령후보에게 ‘사퇴할 용의가 없느냐’고 물었다가 곤욕을 치렀다. 마산 앞바다에 떠있는 김주열 열사의 시신을 첫 보도한 기자다.그 후 5.16 쿠데타로 정권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19.05.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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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칼럼] 김재영 전 청주고교장·칼럼니스트만남과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 왔다. 카로사는 "인생은 만남"이라고 했고, '너와 나'의 저자인 마틴 부버는 "참다운 삶은 만남에서 비롯된다"고 만남의 인연이 소중함을 강조했다. 태어나면서 부모 형제자매와 사회생활을 익히고 이웃의 또래집단과 뛰어 놀며 욕도 배우고 좋은 습관, 잘못된 습관을 익히며 살아왔다.좋던 싫던 가정과 사회, 학교는 개인의 성장과정에 많은 영향을 준다. 그러기에 가풍(家風), 사회기풍, 교풍(校風)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맹자(孟子)에 거이기(
김재영칼럼
충청일보
2019.05.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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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생각너머] 김종원 전 언론인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연봉에 고저(高低)는 있다. 직장에 귀천은 없지만 직장 내 갑질 여부는 그 직장의 좋고 나쁨을 결정한다. 그러면 직업을 연봉과 직장 내 갑질이란 두 가지 변수를 대입해서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면 어떨까. 우선 연봉이 높고 직장 내 갑질이 있는 경우, 연봉이 높고 갑질이 없는 경우, 연봉이 낮고 갑질이 있는 경우, 연봉이 낮고 갑질이 없는 경우 등 4가지가 있을 수 있다. 누구나 연봉이 높고 갑질이 없는 경우를 최선으로 꼽을 것이고, 연봉이 낮고 갑질이 있는 경우를 최악으로
김종원의 생각너머
충청일보
2019.05.08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