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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살삼사(二桃殺三士)제갈공명이 청년시절에 즐겨 부르던 "양부음"이라는 노래는 복숭아 두 개로 세 용사를 죽게 했다는 내용이다. 춘추시대 제나라 경공재위시 공손접, 전개강, 고야자라는 장수가 있었다. 이들은 경공과 나라를 위하여 큰 공을 세운데다 서로의 의리가 두터웠으나 나라의 법을 무시하고 무례하기가 도에 지나쳤다. 이들의 횡포가 경공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자 당시 재상이었던 안영이 경공을 시켜 세 장수에게 두 개의 복숭아를 주어 자신의 공로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먹도록 하는 꾀를 낸다. 공손접과 전개강이 먼저 자신의 공적
충청논단
김용국
2012.07.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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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패러디가 유행인 시대인 것 같다. 영화, 음악,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패러디가 재현된다. 패러디는 진지함을 비웃으면서도 우리가 얼마나 상투적인 사람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가장 진지하면서도 위대한 상이라고 할 수 있는 노벨상을 패러디한 이그노벨상도 있다. 이 상은 미국의 한 잡지사 편집자가 만들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굉장히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데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 안타까워 이 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그노벨'은 품위 있음을 뜻하는 '노블(noble)'의 반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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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혜
2012.07.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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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읽은 기억이 있는 동화책에 주인이 잃어버린 보석을 찾아 나선 개와 고양이 이야기가 있다. 천신만고 끝에 보석을 찾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큰 강을 만나게 된다. 수영을 할 줄 모르는 고양이는 수영에 능한 개의 도움으로 강을 건너게 되고, 개는 수영하는 동안 자기가 찾아낸 보석을 고양이에게 맡긴다. 고양이는 주인에게 잃어버린 보석을 자기가 찾은 것처럼 전달하고, 그 공로로 주인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함께 집안에서 지내게 된다. 보석을 찾고 강을 건너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개의 수고는 간과돼 집 밖에서 지내는 찬밥신세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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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현
2012.07.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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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의 고갈과 원전의 위험성현재 전 세계 에너지 사용량 중 화석연료의 의존도는 80%를 웃돈다 왜일까? 가장 큰 이유는 비용 즉 돈이 적게 든다는 것이다. 우리 인류는 지금까지 수천년 동안 자연이 주는 천연자연에 의존, 수많은 환경파괴와 오염, 이제 배출된 Co2로 기후변화를 겪기까지 는 이를 잘 사용해 왔다. 그러나 자연도 이제 우리에게 더이상 줄 것이 없어져 간다. 50~100년만 지나면 천연 화석연료는 완전 고갈된다. 또한 이러한 무분별한 천연자원 훼손에 대하여 자연은 우리에게 심각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옛 소련 체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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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2012.06.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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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면서 시원한 맥주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맥주 중에서 카스나 오비 블루와 같은 맥주를 라거 맥주라고 부르는데, 라거 맥주는 저온에서 발효하는 효모로 만든다. 효모는 발효 방식에 따라 '상면' 발효와 '하면' 발효 로 구분한다. '상면' 발효 효모는 25℃ 정도에서 발효하면서 위로 떠오르는 특징이 있고, '하면' 발효 효모는 섭씨 10℃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발효하면서 아래로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라거 맥주는 대표적인 '하면' 발효 맥주이다. 흔히 이스트라 부르는 효모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끓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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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혜
2012.06.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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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적령기에 도달한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가르치는 직업에 종사하는 까닭에 결혼식 주례를 비교적 많이 하는 편이다. 졸업한 제자가 취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로 '언제쯤 한 번 찾아뵙고 싶다'거나 '제 여자친구와 함께 인사드리고 싶다'고 물어오면 필시 결혼주례를 부탁하러 오는 것이라는 걸, 나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결혼시즌에는 한 주에도 몇 번씩 예식장을 돌아야 하고, 흔히 말하는 길일(吉日)에는 택일(擇日) 날짜가 겹쳐 누군가를 택일(擇一)해야 하는 난처한 지경에 빠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꼭 교수님을 주례로 모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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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현
2012.06.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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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하나 냉혹한 성정(性情) 춘추시대 위나라 사람 오기(吳起)는 오자(吳子)라고 불리우며 뛰어난 전략가이자 병법가로 오자병법을 남긴 인물이다. 오기는 어려서 부친을 잃고 홀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재산을 탕진해가며 벼슬을 구하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고향을 떠나면서 그동안 자기를 비웃던 이웃 30여명을 죽이고, 스스로 팔을 물어 뜯어 어머니에게 "한나라의 재상을 할 만큼 출세를 하기 전에는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는 맹세를 한다. 이후 증자(曾子)의 문하에서 수학하던 중 어머니의 죽음을 듣고도 미동도 않고 책만 본다. 그 이유를 묻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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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2012.05.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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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이 날에 기려볼 과학자로 파스퇴르를 꼽을 수 있다. 그는 광견병 백신을 개발해서 미친개에게 물린 9살 난 남자아이의 생명을 구해 프랑스의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5월 5일은 파스퇴르가 발명한 예방 백신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탄저균 백신을 몇 마리의 동물들에게 주사하고, 그 후 탄저균에 노출시켜서 백신을 맞은 동물들은 건강하게 살고 그렇지 못한 동물들은 죽어가는 현상을 사람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많은 이들이 백신의 효능을 믿게 된 실험을 한 날이다. 그의 업적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 피해가 줄어들었고,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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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혜
2012.05.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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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방 직후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울 때 유년시절을 보냈고, 한국동란(6·25)마저 발발해 힘든 생활을 했던 기억이 난다. 물자가 귀해서 무엇이든 재활용하던 시절이었는데 당시 외국 과일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은 횡재에 가까운 일이었다. 어느 날 군장교로 복무 중이던 선친께서 밀감 몇 알을 갖고 오셔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식구수로 나누다 보니 겨우 한두 조각 입에 넣을 수 있었는데 처음 맛보는 새콤달콤한 맛의 알갱이가 과일 향과 함께 입 안 가득 감돌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다. 당시 부모님들의 대화를 통해서 이 밀감이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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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현
2012.04.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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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暮途遠 ! 춘추 전국시대 오나라의 명 재상이었던 오자서가 그의 아버지와 형을 죽인 초나라 평왕의 무덤을 파헤쳐 시체를 매질하면서 외친 일갈인데, 사마천은 사기에서 쇠채찍으로 300대를 때렸다고 기록하고 있고 이를 본 고향 친구 신포서가 이러한 반인륜적 행위를 나무라자 오자서는 "日暮途遠"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 말은 '해는 저물고 갈 길은 멀다'고 해석할 수 있고,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는 의미로 쓰여 지기도 한다. 그 때까지 오자서 삶은 오로지 복수로만 가득 채워지고, 그가 가진 세상을 경륜할 만한 큰 재주는 원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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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2012.04.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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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돌 때마다 전국이 공포에 떤다. 애지중지 기른 소와 돼지를 매몰시키면서 기른 이가 가슴을 치는 장면을 볼 때, 왜 우리는 구제역이란 바이러스에 대항하지 못하고 이렇게 무기력한 지 궁금하다. 백신을 맞추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백신보다는 매몰 방법을 선택하는 이유가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는다. 더구나 매몰 후 생기는 침출수, 쇠고기나 돼지고기값 파동 등은 사회 문제를 일으킨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에이즈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와 함께 레트로 바이러스라고 부른다. 레트로란 역방향으로 간다는 의미이다. 이 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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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혜
2012.04.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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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입니다. 두 손 가득한 빛의 영롱함과 볕의 따사로움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새롭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늘 맞는 봄의 그 빛과 볕은 변함이 없을 터이지만 지금 맡은 일이 충북의 미래 먹거리인 태양광산업 육성이라서 더욱 새롭고 의미있게 와 닿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어느 자리에서 우리 충북도내 지역간 불균형발전을 이야기하던 중 '정서적 균형발전'이란 말이 참으로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사실 인류역사가 시작된 후 어느 시기 어느 지역에서나 불균형발전은 있어 왔고 이로 인해 많은 갈등과 반목, 분열이 야기된다고 합니다. 당장 우리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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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2012.03.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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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는 아직도 해묵은 구교와 신교의 분쟁으로 희생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안이라는 22살의 젊은이 역시 테러리스트가 던진 폭탄에 맞아 온몸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부러진 뼈와 화상은 치료를 통해 서서히 회복될 수 있었지만, 잃어버린 시력은 복구할 수 없었다. 그는 뛰어난 학생이었기 때문에 졸업하면서 바로 높은 보수를 받는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었고, 겨울 길을 산책하거나 불가에서 책 읽는 것을 즐겼지만, 이제는 자신이 하던 모든 일들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병원 침대에서 그는 거의 입을 열지도 않았고, 먹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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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혜
2012.03.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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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방법의 차이가 학문결과의 차이를 좌우한다. 3월 초에는 대한민국 모든 학교가 개학과 입학을 한다. 학생들은 저마다 최선의 학문방법으로 학력신장에 매진하려한다. 공부방법의 차이가 공부결과를 좌우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신학기를 맞아 '논어'에 나오는 학습법을 창용(創用)하기를 권한다. '논어'는 '선인격 후학문'을 강조했다. 오늘날 초등학생들까지 죄의식없이 폭력을 자행하고 금품갈취하는 살벌한 사람이 된 것도, 물질만능주의와 인격수양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논어'에 나오는 학문법을 온고지신하면, 학문으로도 대성하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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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2012.02.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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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SMART) 교육'의 정의는 "자기주도적으로(Self-directed), 흥미롭게(Motivated), 내 수준과 적성에 맞는(Adaptive), 풍부한 자료(Resource Enriched)와, 정보기술을 활용(Technology Embedded)하여 공부하는 지능형 맞춤교수 학습"을 의미한다. 스마트 교육은 최근 스마트기술의 발달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개념이기 때문에 아직 학술적인 용어로 자리 잡지 못한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스마트 교육은 스마트기기와 같은 지능형 단말기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맥락적이고, 상호작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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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욱
2012.02.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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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뛰어났던 과학자 중 한 사람인 아인슈타인이 인생에서 저지른 가장 큰 실수를 무엇이라고 생각했을까? 그것은 그가 "우주 상수"라는 개념을 만든 것이었다. 우주가 어떠한 형태인지 연구하던 그는 중력 때문에 우주의 별과 행성들은 한 덩어리로 모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 그는 하는 수 없이 자신의 우주 모형에 "우주 상수"라는 개념을 만들어 넣었다. 우주 상수는 중력의 반대되는 힘으로, 물질들이 중력 때문에 모이는 것을 막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주 상수라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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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혜
2012.02.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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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장 100문장을 외우면 명문장가가 된다. 그 이유는 명문장을 암기하다 보면 명문이 담아야할 내용과 명문의 수사표현법을 터득하게 되기 때문이다. 명문장 100문장 중에서 명구 1구씩을 발췌해도 1편의 명문장을 쓸 수 있다. 잘 알려진 다음 고사 속담들을 살펴보자. '맹모삼천',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늑대굴의 소녀', '낫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이는 학습과 교육의 수준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다는 점을 인정강조한 말이다. 탁월한 문기(文氣)를 타고 난 사람은, 동일한 조건이라면 조금만 노력해도 대문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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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2012.01.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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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갱년기에 이를 때 가장 두드러지는 육체적 현상으로 폐경을 손꼽는다. 하나 여성의 생리가 멈추는 것을 폐경이라고 불리는 게 나는 왠지 귀에 거슬린다. 마치 여자의 삶이 폐경과 함께 멈추는 듯한 기분마저 드는 것은 어인일일까? 하여 다른 말인 완경기로 부르고 싶다. 폐경기 여성들은 호르몬 변화로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을 겪는다고 한다. 식은땀이 흐르고 얼굴에 홍조가 나타나며 심리적 기복이 심하고 우울감이 수시로 찾아온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제2의 사추기라고도 말할까? 하지만 이런 심신의 불편한 변화를 잘 극복하면 완경기는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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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식
2012.01.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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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아침 붉은 태양이 솟아오른다. 2012년 새해가 힘차게 시작된 것이다. 다시 새로운 각오로 새해아침을 맞이한다. 지난 한해의 잘잘못을 돌아보며 2012년에는 또다시 과오를 거듭하지 말자고 다짐해 본다. 지난해 방송공익광고 중에 정말 내 자신에게 꼭 집어 감화를 준 두 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가 "당신은 부모인가 학부모인가"였고, 다른 하나가 '당신의 두 모습'의 내용이다. 그 중 두 번째 공익광고를 들으며 나 자신을 되돌아본다. 밖에서는 친절하고 상냥한 척 하면서 자신의 가족들에게 그러지 못한다는 지적, 정말 '딱'이다. 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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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성
2012.01.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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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하다.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은 어떤 일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들도 세상을 살아갈 때 필요한 상식에 해당한다. 하지만 상식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고정관념이다. 고정관념은 상식과 달리 부정적인 의미이다. 어떤 일에 실패했을 때, 우리는 "고정관념을 버려야지."라고 말하곤 한다. 상식적으로 행동했으나, 예상외의 결과를 얻게 되었을 때 하는 말이다. 상식과 같은 의미에서 고정관념은 그리 나쁜 말은 아니다. 하지만 고정관념만으로 세상을 산다면, 세상은 발전할 수 없을 것이다. 실패
충청논단
백성혜
2011.12.25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