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창의·꿈·나눔 등 4개 영역
특성화 된 'i-프로젝트' 추진

▲ 충북 충주시 목행초등학교가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사물놀이에 참여한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 충주시 목행동에 위치한 목행초등학교는 내실화된 정규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방과후교육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전한 인성발달과 잠재능력 계발 등을 통한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김주호 교장은 '학생들의 미래는 학교 주도하에 지역 교육공동체가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특성화된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i(아이)가 꿈꾸는 미래 학교와 함께'목행 방과후학교는 학교 숲을 활용한 친환경 체험 활동을 비롯해 학교 교육환경에 적합한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 학생 스스로 자신의 능력과 소질을 찾아 능동적으로 계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목행초는  '학교 교육기능의 보완', '사교육비의 경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인적자원 활용'이라는 4가지 목표를 가지고 학교여건에 맞는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교육의 신뢰 회복은 물론 수요자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전교생 479명 중 각종 대회 대상 및 금상 등 230회 대외상 입상 및 컴퓨터 강좌 수강생의 90% 이상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주호 교장과 모든 교원들의 높은 교육경험(평균 교직경력 15년 이상)을 토대로 주변 환경 및 교육 여건 등에 대한 명확한 실태분석(SWOT) 통해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특성화된 4개 영역 「i(아이)-끼, i(아이)-창의, i(아이)-꿈, i(아이)-나눔」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i(아이)-끼 프로그램'은 기타교실, 마술교실, 컴퓨터교실 등 16개 영역 29개 반으로 운영해 아이들의 문화·예술적 감성과 특기적성을 신장에 기여했다.

남과 다른 나만의 색깔과 소질 및 재능을 계발하고 교육문화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문화적 감수성 향상에 노력했다.

'i(아이)-창의 프로그램'은 친환경 비즈쿨, 다양한 과학활동, 연극교실 등 6개 영역 29개 반 운영을 통해 창의력과 탐구력 및 자기 표현 능력, 자아 존중감을 향상 시켰다.

'i(아이)-꿈 프로그램'은 학력튼튼교실, 두드림학교 등 4개 영역 18개 반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학력신장 및 문제해결 능력 신장과 잠재능력 개발에 기여하였다.

'i(아이)-나눔 프로그램'은 목행 Start-up, 목행 숲사랑 소년단 등 6개 영역 9반 운영을 통해 인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등 교육복지 구현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김주호 교장은 "올해도 학생들이 진정으로 꿈꾸는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끼와 꿈과 창의가 활짝 나래를 펼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하겠다"며 "가고 싶고, 배우고 싶은 목행 방과후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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